본인 소속사 연습생과 9년 비밀 연애하고 결혼한 연예인

연예계 대표 '비밀 연애'의 주인공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

카리스마 넘치는 제작자로 알려졌지만, 그 뒤에는 무려 9년간의 비밀 연애라는 낭만적인 챕터가 숨어 있었다.

주인공은 다름 아닌 이재진의 여동생이자, 스위티와 무가당의 멤버로 활동했던 이은주다.

둘의 나이 차는 무려 12살.하지만 양현석은 처음 본 순간부터 이은주에게 마음이 끌렸다고 고백했다.

"그 설거지하던 아이, 너 맞지?"

젝스키스 관련 다큐멘터리에서 이재진의 부산 집이 비춰졌을 때, 부엌에서 설거지를 하고 있던 한 소녀.

그 모습이 유독 눈에 들어왔고, 몇 년 후 연습생으로 YG에 들어온 이은주를 보고 "그때 설거지하던 아이 아니니?"라며 바로 알아봤다고 한다.

이은주 역시 깜짝 놀랐다고.

그렇게 시작된 양현석의 짝사랑은 무려 3년.마음을 전한 첫 한마디는 “나 너 좋아하는 것 같다”.참 단순하고 솔직한 고백이었다.

9년의 연애, 결혼식은 없었다

2009년, 두 사람은 조용히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다.결혼식은 올리지 않았다. 그 이유에 대해 양현석은 SBS '힐링캠프'에서 이렇게 말했다.

"결혼식이 너무 창피했다. 사람들 앞에 서는 게 싫다.”

서태지와도 "가장 하기 싫은 게 결혼식"이라며 서로 웃었던 기억이 있다고도 전했다.

하지만 아내가 웨딩드레스를 못 입어 서운해할까 걱정돼 사진 촬영 때는 꼭 입게 해줬다고 한다.

“그것마저 안 하면 정말 나쁜 남편 같을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 사이에는 딸 유진이와, 최근 태어난 아들까지 두 아이가 있다.

양현석은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아이들의 모습을 공개하며“가족이 나를 변화시켰다”고 고백했다.

YG 수장으로서 수많은 스타를 키워낸 양현석이지만,가장 오랫동안 품고 지켜낸 ‘한 사람’은 바로 이은주였다.

이야기의 시작은 설거지를 하던 한 소녀였고,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로만 시작된 조용한 부부의 삶이지만, 그 안에는 누구보다 뜨거운 짝사랑과 진심이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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