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쇼이구, 북한서 김정은 만나"

이다온 기자 2024. 9. 13. 16: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13일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났다.

13일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가안보회의는 쇼이구 서기가 평양 방문에서 북한과의 양자 및 국제 문제와 관련해 광범위한 의제를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쇼이구 서기의 이번 방북은 무기 거래 등 북러 간 밀착이 가속하는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앞서 이날 국정원은 북한 최선희 외무상이 러시아를 방문할 동향이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 국가안보회의 서기. 타스 연합뉴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13일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났다.

13일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가안보회의는 쇼이구 서기가 평양 방문에서 북한과의 양자 및 국제 문제와 관련해 광범위한 의제를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쇼이구 서기의 이번 방북은 무기 거래 등 북러 간 밀착이 가속하는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앞서 이날 국정원은 북한 최선희 외무상이 러시아를 방문할 동향이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외무상의 방러가 현실화된다면 오는 18일-20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4차 유라시아 여성 포럼 참석이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 외무상은 지난 1월 모스크바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만났으며, 이번 행사 계기에 이들이 8개월 만에 만나게 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