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다설 지역 중 한 곳인 강원도는 다양한 겨울 축제가 개최됩니다. 눈시리게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짜릿한 겨울 액티비티들이 가득한 축제들은 겨울 특별한 추억을 쌓기 충분합니다.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겨울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겨울 강원도 이색축제 4선을 소개합니다. 1월 춥지만 재미와 즐거움이 가득한 축제로 떠나보시길 바랍니다.
2025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 - 2025.01.11 (토) ~ 01.19 (일) - 성인 10,000원 | 소인 4,000원 (철원사랑상품권 일부 교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철원 한탄강은 겨울철 천혜의 자연 경관 사이를 걸으며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개최됩니다.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는 일년 중 단 9일간 꽁꽁 언 한탄강 위를 걸어볼 수 있는 이색 축제로 현무암 협곡과 주상절리를 눈 앞에서 즐길 수 있으며 '한국의 나이아가라 폭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총 코스는 편도 8.5km, 약 3시간이 소요되지만 중간중간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부담없이 트레킹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또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장 곳곳에서는 풍성한 공연과 짚라인과 눈썰매, 래프팅 보트 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고 먹거리 장터와 함께 장작 구이터가 마련되어 있어 겨울 오감이 만족스런 축제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화천 산천어축제 -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화천읍 산천어길 137 - 2025.01.11 ~ 2025.02.02 - 09:00 - 18:00 | 야간 19:00 - 21:00 - 일반 15,000원 | 초등미만 무료(농특산물교환권 5,000원 환급)
물 맑기로 유명한 강원도 화천에서는 매년 겨울 CNN이 세계 4대 겨울축제로 선정한 화천 산천어축제를 진행합니다. 축제에서는 산천어 낚시뿐만아니라 맨손잡기외 다양한 먹거리와 겨울 놀거리도 개최예정인데요.
화천 산천어축제는 예약낚시터와 현장접수 낚시터로 구분되어 운영되며 야간에도 운영하여 늦은 시간까지 즐길 수 있는 얼음낚시 축제입니다.
또 축제장 내 얼곰이성 미끄럼틀, 눈썰매, 얼음썰매 등 다양한 겨울 액티비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직접 잡은 산천어는 마리당 3천원의 가격으로 즉석에서 회나 구이로 조리가 가능해 입과 눈 손 맛까지 완벽한 강원도 겨울축제로 추천드립니다.
평창송어축제 - 강원 평창군 진부면 경강로 3562 - 2025.01.03 (금) ~ 2025.02.02 (일) - 09:00 - 17:00
국내 최대의 송어 양식지 강원도 평창에서는 겨울철 평창송어축제가 개최됩니다. 평창 송어는 주황빛 속 살에 쫄깃한 맛, 비린 맛이 적어 맛 좋기로 유명한 어류로 힘이 좋아 낚시의 손맛까지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평창송어축제의 텐트와 의자가 제공되는 텐트낚시(온라인 예매만 가능)와 일반낚시등을 즐길 수 있으며 또 맨손잡기 진행합니다.
그 외 전통썰매와 범퍼카, 눈썰매 등 겨울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얼음광장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직접 잡은 송어를 회나 구이로 조리해줘 바로 맛볼 수 있으며 송어를 잡지 못해도 현장에서 마리당 20,000원으로 구입해 송어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평창송어축제에서는 낚시뿐만아니라 겨울을 제대로 즐기기 좋은 축제로 추천드립니다.
대관령눈꽃축제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로 135-9 - 2025.01.24 (금) - 2025.02.02 (일) - 입장권 10,000원 | 눈썰매 5회 5,000원
국내 다설 지역 중 한 곳인 대관령에서는 겨울철 설경과 함께 화려한 겨울축제인 대관령눈꽃축제가 개최됩니다. 대형 눈조각, 초대형 눈터널등 각양각색의 눈과 얼음 조형물이 눈 길을 사로잡습니다.
SNS에서 일명 '봅슬레이 눈썰매'부터 얼음 미끄럼틀, 눈놀이터 등 다양한 이색 참여 활동들을 즐길 수 있으며, 양 먹이 주기 체험, 감자·옥수수 쌓기 이벤트, 대관령 알몸 마라톤 등 이색 이벤트도 있으니 올 겨울은 강원도에서 짜릿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