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1400억 주고 산 선수 700억에 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400억 주고 산 선수를 반값에 판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30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라스무스 호일룬의 나폴리(이탈리아) 이적을 보도했다. 'Here we go!'를 내면서 사실상 이적을 확정지었다.

보도에 따르면 계약 내용은 임대 후 완전 이적이다. 600만 유로(한화 약 97억 원)의 임대료와 4,400만 유로(약 715억 원)의 이적료가 발생한다.

맨유는 2023년 호일룬을 영입했다. 옵션 포함 8,500만 유로(약 1,382억 원)의 엄청난 이적료로 영입했다.

호일룬은 첫 시즌 43경기 16골 2도움, 지난 시즌에는 52경기 10골 4도움을 기록했다. 기록만 놓고 보면 나쁘진 않지만 상대적으로 활약이 부족했다. 이적료는 1400억에 가깝지만 주전급 활약을 하지 못했다. 특히 리그에서 4골에 그쳤다. 주전 공격수로 쓰기엔 확실히 부족했다. 결과적으로 맨유는 로테이션급 선수를 1400억 원에 영입한 셈이다.

결국 맨유는 반값에 호일룬을 판매할 수밖에 없었다. 몸값이 더 떨어지기 전에 빠른 결단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