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첫사랑과 결혼" 20년만에 연락해 동창과 부부 된 남자배우

"초등학교 첫사랑과 결혼" 20년만에 연락해 동창과 부부 된 남자배우

사진=나남뉴스

배우 이재준(34)이 첫사랑이었던 초등학교 동창과 재회해 다시 사랑에 빠진 영화와 같은 러브 스토리를 완성시켰다.

지난 20일 이재준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에서는 "지난 19일 이재준이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라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

신부는 이재준의 초등학교 동창이자 첫사랑으로 두 사람은 2년여 전에 우연히 다시 만나 사랑을 키워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는 "초등학생 동창으로 재회한 두 사람이 진지한 만남을 가지면서 믿음과 신뢰를 쌓아오다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연기 활동을 보여줄 테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이재준 인스타그램

결혼식은 비연예인 신부 입장을 배려해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작은 규모로 진행됐다. 이재준의 연예인 동료로는 ‘모래에도 꽃이 핀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장동윤, 이주숭, 김보라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은 2013년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로 데뷔해 '우리 집 꿀단지', '모래에도 꽃이 핀다' 등에 출연한 바 있으며 영화 '야간비행', '뷰티 인사이드'(2015) 등에서도 매력적인 연기력을 뽐냈다.

무엇보다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시골경찰2'에 활약해 시청자들에게도 눈에 익은 배우다. 당시 신현준, 오대환, 이정진과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해 뛰어난 피지컬과 예능감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소화했다.

한편 초등학교 첫사랑과 결혼한 이재준의 특별한 러브 스토리가 알려지면서 지금까지 연예계에서 첫사랑과 결혼한 다른 스타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차태현, 지금까지 사귄 여자는 오로지 아내뿐

사진=tvN

대표적으로 첫사랑과 결혼한 스타로는 차태현, 오정세, 안세하 김태우 등이 있으며 이번에 이재준 역시 첫사랑과 결혼에 골인하면서 앞선 연예계 선배들과 같은 동화 같은 러브 스토리를 완성하게 됐다.

지난 2012년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한 차태현은 첫사랑 아내와 결혼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놓기도 했다.

그는 "아내와 고1 때 처음 만나서 고2부터 교제를 시작했다"라며 "이제껏 사귀어본 여자는 오직 아내뿐이다"라고 밝혔다.

이후 2020년 JTBC '갬성캠핑'에서는 과거 아내의 이별 통보 때문에 방송 촬영까지 접고 제주도로 찾아간 일화도 밝혔다. 당시 차태현은 "그때 안 갔으면 진짜 끝이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고등학생 때 만나서 연애를 굉장히 오래 했는데, 서른 살에 결혼하자고 했다. 그런데 '엽기적인 그녀'가 잘되고 나서 계속 내리막길을 탔다. 결혼할 때쯤에는 계속 잘 안 풀렸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사람이 약간 그런 게 있지 않나. 하나 더 히트 치고 결혼했으면 좋겠는데 그게 마음대로 잘 안돼서 계속 미뤘다"라고 당시 결별할 뻔한 사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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