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안산 대부 포도축제’, 오는 9월 대부 바다 향기테마파크에서 개최
9월28∼29일, 마라톤대회, 걷기 축제 등 종합 축제의 장 마련
안산시가 9월28∼29일 이틀간 대부 바다 향기테마파크 일원에서 ‘2024 안산 대부 포도축제’를 개최한다.
‘대부에서 놀자’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안산 마라톤 대회,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 방아머리 해변 선셋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종합축제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직거래장터와 공연 및 체험 장소의 이원화, 참가자 및 관람객 만족을 위한 편의시설 구축, 대부 포도를 활용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 확대 등 여러 분야를 보완하고 확대해 지속가능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안산 대부 포도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중간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과 대부도 주민으로 구성된 사단법인 대부도 포도축제위원회, 유관기관인 안산단원경찰서, 안산소방서, 안산시자원봉사센터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 주요 내용으로는 축제 추진 상황 경과보고, 부서별·기관별 행정지원 협조계획 공유, 연계행사 추진 상황 보고 등이 있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운영 방식 등 모두가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여러 행사가 함께 추진되는 만큼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의 안전”이라며 “시의 가을을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경기
Copyright © 1988-2024 인천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incheonilb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