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원인 중 40%는 예방 가능”…암을 유발하는 가장 나쁜 생활습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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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미국암연구협회(AACR), 알코올 섭취가 암 발병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ㅣ미국 내 전체 암 발생의 40%, 수정 가능한 위험 요인과 관련ㅣ전체 암 발생의 5.4%는 알코올 섭취와 관련암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음에도 일부 암의 발병률은 증가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알코올 소비는 중요한 위험 요인으로 지목되었으며, 2019년 기준으로 미국 내 전체 암 발생의 5.4%가 알코올 섭취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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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미국암연구협회(AACR), 알코올 섭취가 암 발병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
ㅣ미국 내 전체 암 발생의 40%, 수정 가능한 위험 요인과 관련
ㅣ전체 암 발생의 5.4%는 알코올 섭취와 관련
암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음에도 일부 암의 발병률은 증가하고 있다. 이유가 뭘까. 알코올 섭취가 이러한 증가세의 중요한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암연구협회(AACR)가 발표한 최신 암 진행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 전체 암 발생의 40%가 수정 가능한 위험 요인과 관련이 있다. 이 중에서도 알코올 소비는 중요한 위험 요인으로 지목되었으며, 2019년 기준으로 미국 내 전체 암 발생의 5.4%가 알코올 섭취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알코올 섭취는 유방암, 대장암, 간암 등 다양한 암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공중 보건 정책이 알코올 섭취를 줄이고, 이러한 위험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함을 시사한다. 또한, 연구는 조기 검진과 백신을 통한 예방이 여전히 중요한 과제임을 강조했다. 특히, 50세 이하의 젊은 성인들 사이에서 대장암과 유방암 등의 조기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
이번 보고서는 미국 내 암 발생의 40%가 수정 가능한 위험 요인과 관련이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금연하고, 알코올 섭취를 줄이며, 건강한 식단과 체중을 유지하고, 신체 활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암 예방에 중요하다는 것.
또한, 관련 전문가들은 “알코올 섭취와 암 발생의 연관성은 명백하지만, 알코올 섭취량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부족하다”라고 지적하며, “적당한 알코올 섭취는 심장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개인의 생물학적 성별과 대사율에 따라 위험이 다를 수 있다”라고 말했다.
결국, 알코올 섭취를 줄이는 것이 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핵심이라는 점이 이번 보고서에서 다시 한 번 확인됐다.
조수완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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