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팰리세이드 신규 실내 예상도 등장, 조수석 디스플레이 탑재될까?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의 '팰리세이드 풀체인지(LX3)'의 테스트카와 예상도가 퍼지고 있는 가운데, 많은 소비자들이 궁금해 하는 실내 예상도가 공개됐다.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가 게재한 팰리세이드 실내 예상도를 살펴보면, 현대차의 최신 차량 레이아웃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스티어링 휠과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2.3인치 센터 디스플레이가 통합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는 싼타페와 유사하지만 다른 점도 존재한다.
르노의 그랑 콜레오스에 적용된 조수석 디스플레이가 팰리세이드 신형 모델에 적용된 것인데, 실제로 양산 모델에 적용될지는 미지수다.
또한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모델은 7인승부터 9인승 모델까지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9인승 모델을 위해 1열 가운데 좌석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가운데 센터콘솔을 들어 올리면 좌석이 하나 더 생기는 구조로, 이 구성이 실제로 적용된다면 9인승 모델은 버스 전용 차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되는 메리트를 가지게 된다.
한편, 팰리세이드는 파워트레인은 현대차가 새롭게 개발 중인 2.5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가 추가된다. 기존 3.8리터 가솔린은 3.5리터 가솔린 터보로 대체되고, 2.2리터 디젤은 강화되는 배출가스 규제에 따라 단종된다.
팰리세이드에 적용되는 2.5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1.6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에 비해 높은 파워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일반 가솔린 모델과 더욱 큰 가격 차이가 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일반 가솔린 모델에 비해, 약 500~600만원이 더 비쌀 것으로 내다보고 있지만 효율성이 매우 좋을 것으로 보여 인기가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