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축구하는 쿨루셉스키, 토트넘 영구 이적 99% 완료...이적료 478억

이규학 기자 2022. 11. 20.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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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생' 데얀 쿨루셉스키의 완전 이적이 99% 완료됐다는 소식이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0일(한국시간) "쿨루셉스키의 토트넘 이적은 99% 완료됐다. 토트넘이 쿨루셉스키와 영구적으로 서명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라고 독점 보도했다.

매체는 "목표에 성립되지 않아도 토트넘은 2023년 쿨루셉스키와 영구 계약을 추진할 것이다. 이적은 이미 99% 완료됐다. 여기에는 유벤투스와의 거래가 포함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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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임대생' 데얀 쿨루셉스키의 완전 이적이 99% 완료됐다는 소식이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0일(한국시간) “쿨루셉스키의 토트넘 이적은 99% 완료됐다. 토트넘이 쿨루셉스키와 영구적으로 서명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라고 독점 보도했다.


쿨루셉스키는 지난 1월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에 합류했다. 당시 팬들의 반응은 미적지근했다. 잠재력은 인정받고 있었으나, 유벤투스에서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쿨루셉스키는 빠르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적응했다. 특유의 스피드를 바탕으로 창의성까지 지녔다. 그의 잠재력이 한 번에 터지면서 지난 시즌 토트넘의 약했던 오른쪽 윙 포워드에 자리 잡을 수 있었다. 무려 18경기에서 5골 8도움을 기록하며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다. 시즌 초반부터 주전 자리를 차지한 쿨루셉스키는 1골 4도움을 올리고 있다. 비록 A매치 일정 당시에 입은 부상이 길어지면서 최근 경기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지만, 지난 리버풀전 교체 투입되자마자 도움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다.


쿨루셉스키가 지난 1년 동안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보내자 토트넘과 완전 이적을 맺을 예정이다. 유벤투스에서 토트넘으로 임대를 떠날 당시 쿨루셉스키는 2022-23시즌 EPL 20경기를 뛰고 4위 내에 진입하면 3,000만 파운드(약 478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영입할 수 있는 조항이 있었다.


만약 이 목표를 달성하지 않더라도 토트넘은 완전 영입 의지가 있다. 매체는 “목표에 성립되지 않아도 토트넘은 2023년 쿨루셉스키와 영구 계약을 추진할 것이다. 이적은 이미 99% 완료됐다. 여기에는 유벤투스와의 거래가 포함됐다”라고 설명했다.


쿨루셉스키의 완전 이적은 모두가 예상했을 것이다. EPL 이적 이후 만점 활약을 펼치며 토트넘 공격의 한 축을 담당했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손흥민과의 호흡도 좋았기 때문에 이번 시즌 하반기 공격 라인에서 더 활발한 공격 양상을 펼쳐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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