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매니저가 해준 키스마크 새기고 뮤직비디오 찍은 男가수
성인 플랫폼 진출로 화제를 모았던 박재범이 키스마크의 주인공을 밝혔습니다.
앞서 박재범은 신곡 발매를 앞두고 성인 플랫폼인 온리팬스 계정을 개설, 상의를 탈의한 채 여성의 속옷을 신체에 올리고 찍은 사진 등을 업로드해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박재범의 신곡 홍보 방식을 두고 누리꾼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는데요.
11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박재범이 이에 관해 해명했습니다.
이날 박재범은 "제가 피처링 포함해서 16년간 발매한 곡이 약 400곡이다. 오래될수록 홍보에 불리하다. 사람들이 흔히 봐온 그림이니까"라며 "어떻게 홍보할까 하다가 야한 가사가 있으니 그런 브랜딩을 가진 플랫폼에 올린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애초에 성인물만 올라오는 플랫폼이 아니라며 "그래도 뜻대로 됐다. 화제가 되고"라고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인 파격 키스마크의 주인공에 대해서도 공개했습니다.
그는 "패션처럼 했다. 그건 남자인 매니저 친구가 해준 것"이라며 "어떻게 해야 될지 하다가 손으로도 해봤는데 가짜처럼 보여서 어쩔 수 없이 매니저가 해줬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누리꾼은 "전참시에 나왔던 그 매니저인가?", "매니저들 중 누구야"라고 키스마크를 남긴 박재범의 매니저의 정체를 궁금해했습니다.
박재범은 지난해 11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매니저와 함께 출연해 본인이 CEO로 있는 회사의 신사옥 사옥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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