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GTX 공사 구간서 지반침하…복구중”

최주현 2023. 6. 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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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반침하가 발생해 복구작업이 진행 중인 경기 고양시 킨텍스 사거리 모습 (사진 출처: 고양시)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 A노선 공사 구간인 경기 고양시에서 지반침하가 발생해 복구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고양시는 지난달 31일 오전 3시 40분쯤 일산서구 대화동 GTX-A 2공구 공사 현장인 킨텍스 사거리 왕복 8차로 중 서울 방향 2개 차로에서 폭 4m, 깊이 0.25m 가량의 지반 침하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고양시는 교통통제를 하고, 응급 복구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고양시와 시공사 측은 지하 15m에서 대합실 구간 굴착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지반이 약해졌고 오수관이 파손되는 등 여러 원인이 겹쳐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추가 침하를 막기 위한 지반조사 등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최주현 기자 choigo@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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