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보 타케후사(24·레알 소시에다드)가 손흥민을 대신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앙토니 그리즈만의 대체자로 지목됐다.
스페인 매체 '카르페타스 블라우그라나스'는 28일(한국시간) "쿠보는 2029년 여름까지 재계약을 맺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불규칙한 경기력은 미래를 둘러싼 의구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수많은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대로라면 올여름 이적이 이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라며 이적을 예상했다.
'엘 나시오날'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쿠보 영입을 원하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34살로 30대 중반에 접어든 그리즈만을 대체할 선수를 찾고 있다. 그중 한 명이 쿠보다.
쿠보의 계약에는 이적료 6,000만 유로(약 956억 원)의 바이아웃(방출 조항)이 포함돼있다. 지난 시즌 이미 많은 돈을 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서는 꽤 부담이 되는 액수다. 이적료 협상이 틀어질 경우 영입이 불발될 것으로 보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한때 손흥민 영입에 적극적인 구단인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그리즈만을 대체할 선수를 찾으면서 손흥민보다 9살 어린 쿠보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AT 마드리드, 손흥민 아닌 쿠보 선택했다!
조회 762025.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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