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올림픽 17일 대장정 마무리‥한국 '종합 13위'

조진석 2026. 2. 2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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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이 오늘 새벽 폐막식을 끝으로 17일 간의 열전을 마쳤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금메달 3개 포함 10개의 메달을 따내 종합 1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당초 목표였던 금메달 3개를 포함해 10개의 메달을 획득한 우리 선수단은 4년 전 대회 성적을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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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 앵커 ▶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이 오늘 새벽 폐막식을 끝으로 17일 간의 열전을 마쳤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금메달 3개 포함 10개의 메달을 따내 종합 1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조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이탈리아의 고대 원형 경기장, 베로나 아레나에서 열린 폐막식.

한국 쇼트트랙을 대표하는 황대헌과 최민정이 우리 선수단의 기수로 나섰습니다.

17일 동안 내걸렸던 올림픽기는 다음 대회 개최지인 프랑스에 넘겨졌고 이어 프랑스 국기가 게양됐습니다.

폐회 선언과 함께 성화가 이탈리아 쇼트트랙의 전설, 폰타나의 품에서 꺼지면서 동계올림픽은 4년 뒤를 기약했습니다.

****

어제 봅슬레이 4인승 경기에서 김진수 팀이 최종 8위를 기록하면서 우리 선수단 경기가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선수단 MVP로는 금메달 2개를 포함해 메달 3개를 획득한 쇼트트랙 김길리가 선정됐습니다.

[김길리/쇼트트랙 대표팀(선수단 MVP)] "정말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응원해 주신 분들 덕분에 버틸 수 있었고,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당초 목표였던 금메달 3개를 포함해 10개의 메달을 획득한 우리 선수단은 4년 전 대회 성적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부상 투혼을 펼치며 우리 선수단 첫 금메달을 획득한 17살 최가온과 스노보드 빅에어 동메달 유승은, 쇼트트랙 임종언 등 겁 없는 10대 선수들의 돌풍이 두드려졌습니다.

[최가온/스노보드 대표팀(지난 14일)] "저는 빨리 지금 많이 꿈을 이룬 편이라 정말 영광이고, 지금 저보다 더 잘 타는 스노보드 선수가 되고 싶어요."

17일 간의 열전을 모두 마친 선수단은 4년 뒤 더 높은 비상을 꿈꾸며 내일 귀국합니다.

MBC뉴스 조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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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석 기자(regist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1200/article/6802537_3696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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