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수출 1000만 달러' 속도 낸다...日 돈키호테에 PB상품 전용 매대 확보

조회 5002024. 11. 11.

편의점 CU가 수출 1000만 달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CU는 일본 최대 잡화점인 돈키호테에 PB(자체 브랜드)상품 전용 매대를 설치하고 다양한 PB상품을 추가로 수출한다고 밝혔다.

한국 편의점 상품에 대한 고객 반응이 커짐에 따라 다양한 카테고리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자 하는 돈키호테 측과 수출 확대에 적극적인 CU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것.

일본 잡화점 돈키호테에 설치된 PB상품 전용 매대. / BGF리테일

CU는 HEYROO 청양고추 라면과 김부각, 버터스틱 쿠키, 초코칩 쿠키 등 총 15종의 제품을 돈키호테 600여개 지점에서 판매한다.

이에 앞서 CU는 2022년 전문무역상사 지위를 획득했다. 이에 따라 중간 수출 업체를 거치지 않고 제품을 수출할 수 있다.

올해 4월부터는 450여개 돈키호테 지점에 PB상품인 'HEYROO치즈맛라면' 3만개를 수출했다.

수출 산업으로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는 상생 협력을 도모해 나갈 것"
- 원휘연 BGF리테일 글로벌트레이딩팀장 -

한편, CU는 미국·중국·영국·네덜란드·몽골·베트남·말레이시아·코트디부아르·키르기스스탄 등 20여개국에 라면·과자·음료 등 PB상품을 수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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