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논란에 식품업계 소집…슈링크플레이션 대책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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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슈링크플레이션, 가격은 그대론데 양을 줄이는 식으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를 보는 일종의 꼼수입니다.
이 때문에 연말을 앞두고 외식 물가가 또 들썩일 조짐을 보이자 정부가 식품 업계를 소집했습니다.
최윤하 기자입니다.
[기자]
소리 소문 없이 순살치킨 양을 줄이고, 부위도 변경한 교촌치킨.
논란이 확산하자 결국 없던 일로 되돌렸습니다.
정부는 이같은 슈링크플레이션 등으로 외식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치킨과 카페, 분식 등의 프랜차이즈 업계를 불러 모았습니다.
[김정욱 /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 슈링크플레이션은 외식업계 전반의 신뢰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합리적인 가격 정책과 투명한 정보 제공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식품업계는 늘어나는 원재료와 배달앱 수수료 부담 등을 토로하며 정부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치킨업계 관계자 : 닭 수급이 어려운 상태이기도 하고, 오일(식용유)도 전쟁으로 인해서 환율 그런 부분에 있어서 상당히 많이 오른 부분들이 있는데 본사도 협조를 해서 분담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상식 /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실장 : (공공배달앱이) 상당히 효과가 있었다고 저희는 자평하는데. 내년에도 이 예산은 정책의 효과나 어떤 연속성을 위해서는 내년에도 좀 지원이 필요하다…]
정부가 슈링크플레이션 대책을 이달 말 마련하기로 한 가운데 반복되는 소비자 기만에 대한 보다 단호한 정책이 필요하단 지적도 나옵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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