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북·서남권에 오존주의보 추가 발령.."외부활동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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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 주의보가 서울 동북권에서 서북·서남권까지 확대됐다.
서울 보건환경연구원은 30일 오후 4시 기준 오존 농도가 주의보 발령 기준인 0.120ppm을 초과해 서울 서북권과 서남권에 오존 주의보를 추가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오후 2시 동북권에 오존 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시는 시간당 오존이 0.120ppm 이상일 때 오존 주의보를 발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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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오존 주의보가 서울 동북권에서 서북·서남권까지 확대됐다. 서울시는 노약자와 기저질환자의 야외활동 자제를 권유했다.
서울 보건환경연구원은 30일 오후 4시 기준 오존 농도가 주의보 발령 기준인 0.120ppm을 초과해 서울 서북권과 서남권에 오존 주의보를 추가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서북권에 포함되는 자치구는 마포, 서대문, 은평 등 3개구다. 서남권에 포함되는 자치구는 양천, 강서, 구로, 금천, 영등포, 동작, 관악 등 7개구다.
앞서 서울시는 오후 2시 동북권에 오존 주의보를 발령했다. 동북권에 포함되는 자치구는 성동, 광진, 동대문, 중랑, 성북, 강북, 도봉, 노원 등 8개구다.
서울시는 시간당 오존이 0.120ppm 이상일 때 오존 주의보를 발령하고 있다.
시는 "오존에 반복 노출될 시 눈, 기관지 등에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어린이나 어르신, 호흡기·심혈관 질환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권유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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