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수시 모집에 최종 7만2000명 몰려...경쟁률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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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증원으로 의대 입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수시 모집에 총 7만 명 이상의 수험생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종로학원 등에 따르면 전날 밤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전국 39개 의대(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 제외·정원 내 기준)에 총 7만2351명이 지원했다.
지원자는 전년 대비 26.5% 늘었지만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으로 인해 전체 경쟁률은 내려갔다.
올해 의대 수시 모집인원은 총 3010명으로 전년(1872명) 대비 60.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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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증원으로 의대 입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수시 모집에 총 7만 명 이상의 수험생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보다 1만5000여 명 늘어난 수치다.
14일 종로학원 등에 따르면 전날 밤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전국 39개 의대(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 제외·정원 내 기준)에 총 7만2351명이 지원했다.
지원자는 전년 대비 26.5% 늘었지만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으로 인해 전체 경쟁률은 내려갔다. 올해 의대 수시 모집인원은 총 3010명으로 전년(1872명) 대비 60.8% 늘었다. 이에 따라 최종 경쟁률은 24.04대 1로 지난해(30.55대 1)보다 내려갔다.
권역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경인권이 77.01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서울권(35.77대 1), 지방권(14.79대 1) 순으로 뒤를 이었다.
대학별로 보면 가천대가 104.19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성균관대(90.1대 1), 중앙대(87.67대 1), 가톨릭대(65.3대 1), 아주대(59.35대 1), 인하대(49.86대 1) 순으로 나타났다.
신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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