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증시, 중동 긴장 속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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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뉴욕증시는 이란의 이스라엘 미사일 공격 등 중동 정세 긴장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란이 전날(1일) 저녁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한 180발의 탄도 미사일이 이스라엘의 방공망에 대부분 요격됐으나, 이스라엘이 재보복을 다짐하고 나서며 중동을 둘러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중동 사태 등을 예의주시하면서도 미국의 고용지표에 신경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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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뉴욕증시는 이란의 이스라엘 미사일 공격 등 중동 정세 긴장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2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 15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72포인트(-0.06%) 내린 4만2133.25를 기록 중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9.80포인트(-0.17%) 내린 5698.95를 기록했고,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8.17포인트(-0.21%) 내린 1만7872.19를 기록 중이다.
이란이 전날(1일) 저녁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한 180발의 탄도 미사일이 이스라엘의 방공망에 대부분 요격됐으나, 이스라엘이 재보복을 다짐하고 나서며 중동을 둘러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스라엘이 이란의 미사일 발상에 대응해 핵시설이나 석유시설을 공격하는지에 주목하며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3분기 차량 판매가 시장 기대를 밑돌며 주가가 장중 급락한 것도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테슬라의 주가는 이날 공개한 보고서에서 예상치를 밑도는 46만2890대, 총생산량이 46만9796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한 후 5% 이상 하락했다. 인도대수는 전년 동기보다 6% 증가했지만 팩트셋이 조사한 분석가들은 46만3310대의 배송을 예상했다.
투자자들은 중동 사태 등을 예의주시하면서도 미국의 고용지표에 신경을 집중하고 있다. 이날 오전 공개된 오토매틱 데이터 프로세싱(ADP)의 9월 민간 고용에서는 9월에 신규 일자리가 예상보다 많은 143,000건에 달하고, 임금 증가율도 예상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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