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돌이 이건주 “무속인 새삶, 친엄마 얼굴은 모르고 父는 연락 끊겼다” 고백(A급장영란)

이슬기 2024. 10. 1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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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돌이 이건주가 무속인이 된 배경을 이야기했다.

이날 장영란은 무속인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이건주를 만났다.

장영란은 신당에 배치된 신령 사진을 보며 "7분이나 모시냐"라고 질문했고, 이건주는 "(무당이셨던) 외증조 할머니가 저한테 '대신 할머니'로 오셨다. 또 외증조할머니가 모셨던 선녀님이 저한테 같이 와주셨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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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A급 장영란
채널 A급 장영란

[뉴스엔 이슬기 기자]

순돌이 이건주가 무속인이 된 배경을 이야기했다.

11일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소름주의) 갓 신내림 받은 무당이 본 장영란 충격 미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영란은 무속인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이건주를 만났다.

장영란은 신당에 배치된 신령 사진을 보며 "7분이나 모시냐"라고 질문했고, 이건주는 "(무당이셨던) 외증조 할머니가 저한테 '대신 할머니'로 오셨다. 또 외증조할머니가 모셨던 선녀님이 저한테 같이 와주셨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이건주는 "데뷔 후 10년간 청소년 작품 주연을 했고, 영화 드라마 라디오 예능 등에 출연했다"면서 "아역 때는 돌아다니면 어머니들이 예쁘다고 만져서 온몸이 멍투성이가 됐다"라며 과거 활발하게 활동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다만 활발하게 활동했지만 갑자기 일이 뚝 끊겼다고. MBN '보이스트롯'에 출연해서 준결승까지 갔지만, 그때도 일은 제대로 이어지지 않았다. 결국 이건주는 우울증에 걸렸다.

이건주는 "눈을 떠보니 할아버지 다섯 분이 내려다보고 있더라. '이제 일어나!'하고 이마를 맞고 일어났더니 무당 관련 유튜브 방송 섭외가 빗발쳤다"면서, 방송으로 만난 무당의 권유와 돌아가신 할머니 천도재 굿을 계기로 신을 받게 됐다.

그런가하면 이건주는 "친엄마 얼굴과 존함을 모르고 컸다. 아버지는 안 보고 산 지 오래"라고 가슴아픈 가정사를 털어놨다. 장영란은 "혼자서도 꿋꿋하게 잘 이겨내서 잘 버텼다"라며 응원을 보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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