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전 1골 2도움, LAFC 3-1 승리…4경기 무승 탈출
슈팅 4회·기회 창출 5회… 동료에게 내주고 골문 앞에서 직접 마무리

손흥민이 부앙가의 두 골을 돕고 직접 쐐기골까지 넣었다. LAFC가 기다리던 승리가 손흥민의 발끝에서 나왔다.
손흥민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스틴FC와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78분 동안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LAFC는 3-1로 이기고 최근 리그 4경기 무승에서 벗어났다.
선제골과 결승골을 돕고, 마지막 골은 직접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LAFC는 후반 7분 드니 부앙가의 골로 앞섰다. 손흥민의 첫 번째 도움이었다.
오스틴은 후반 21분 브랜던 바스케스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후반 22분 부앙가가 다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이 두 번째 도움을 올리며 결승골에 힘을 보탰다.
후반 27분에는 손흥민이 마무리를 맡았다. 제이컵 샤펠버그의 도움을 받아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오른발로 골을 넣었다. 두 골 차로 벌린 손흥민은 후반 33분 교체됐다.

슈팅 네 번, 동료에게 만든 기회는 다섯 번
득점 장면을 벗어나도 손흥민의 비중은 컸다. 풋몹 집계에서 손흥민은 네 차례 슈팅을 시도했고, 동료의 슈팅으로 이어진 기회를 다섯 차례 만들었다. 기회 창출은 양 팀 최다였다. 그중 두 차례는 풋몹이 분류한 결정적 기회였다.
패스는 30개 가운데 27개를 성공해 성공률 90%를 기록했다. 동료에게 슈팅 기회를 공급하면서 자신도 마무리에 가담했다. 이날 손흥민의 공격을 득점 하나로만 설명하기 어려운 이유다.

골문 가까이 들어간 공격형 미드필더
손흥민의 슈팅 네 개 중 두 개는 수비에 막혔고, 하나는 골문을 벗어났다. 유효슈팅으로 기록된 나머지 하나가 쐐기골이었다. 각 슈팅의 득점 가능성을 더한 기대득점(xG)은 0.81이었다. 슈팅 수와 유효슈팅, 득점·도움, 기대득점은 ESPN 기록과도 일치했다.
풋몹은 손흥민에게 10점 만점에 9.2점을 부여했다. 두 골을 넣은 부앙가도 표시 평점은 9.2점이었으며, 경기 최우수선수는 부앙가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했지만 골문에서 멀리 머물지 않았다. 네 차례 슈팅 가운데 세 차례가 페널티지역 안에서 나왔다. 부앙가에게 기회를 내주는 역할을 맡으면서도 골문 앞 마무리를 놓치지 않았다.
영상: 쿠팡플레이 스포츠 유튜브 채널
출처: 스탠딩아웃 뉴스(https://www.standingou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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