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선한 블루베리와 딸기는 맛이 좋고 영양도 풍부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하지만 냉장 보관을 해도 며칠 지나지 않아 곰팡이가 피거나 물러지기 쉽다.
이렇게 상하기 쉬운 과일은 그냥 버리지 말고 잼으로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간단한 방법으로 오래 두고 즐길 수 있는 보관법을 알아보자.
물러진 블루베리와 딸기, 잼으로 탈바꿈

블루베리와 딸기는 시간이 지나면 물러지지만, 잼으로 만들면 더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노화 예방과 기억력 증진에 효과적이다.
특히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은 비타민C의 2.5배, 토코페롤의 약 6배에 달하는 강력한 항산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딸기 역시 폴리페놀과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뇌 인지 처리 속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들 성분은 열에도 강해 잼으로 만들어도 어느 정도 유지된다.
간단한 잼 만들기, 오래 보관하는 법

잼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준비물은 과일, 설탕, 레몬즙이다.
과일과 설탕의 비율은 2:1이나 3:1로 맞추면 된다.
설탕이 너무 적으면 저장 기간이 짧아지니 주의해야 한다.
깨끗이 씻은 과일에 설탕을 넣고 중불에서 천천히 끓이다가, 약한 불로 줄여 20~30분 정도 저으면 완성된다.

레몬즙은 응고를 도와주고 보관 기간을 늘려준다.
완성된 잼은 열탕 소독한 유리병에 담아 밀봉하면 된다.
공기가 들어가면 잼이 쉽게 상할 수 있으니 밀봉 상태를 꼭 확인해야 한다.
잼 보관 시 유의할 점과 영양소 변화

잼으로 만들면 과일을 오래 보관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항산화 성분이 감소한다.
따라서 너무 오래 두지 않고 빠르게 먹는 것이 좋다.
유리병에 보관할 때는 열탕 소독 후 완전히 밀봉해야 한다.
공기가 들어가면 쉽게 상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맛있게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

완성된 잼은 빵에 발라 먹거나 요거트, 팬케이크에 곁들여 즐기면 좋다.
탄산수에 한 스푼 넣으면 상큼한 과일 에이드로 변신하기도 한다.

또한, 고기를 구울 때 소스로 활용하거나 샐러드 드레싱에 섞으면 새로운 맛을 더할 수 있다.
물러진 과일이 근사한 요리로 다시 태어나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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