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잔인하다” “가보고 싶다”…몸통 절단된 채 왕관 쓴 랍스터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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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바닷가재 전문 식당의 몸통이 절단된 채 움직이는 랍스터 메뉴를 두고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2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스타에서 너무하다고 난리 난 랍스터 식당'이라는 제목으로 서울의 한 식당에서 촬영된 영상이 공유됐다.
영상에는 한 커플이 서울의 한 랍스터 식당을 찾아 대표 메뉴를 식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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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스타에서 너무하다고 난리 난 랍스터 식당’이라는 제목으로 서울의 한 식당에서 촬영된 영상이 공유됐다.
영상에는 한 커플이 서울의 한 랍스터 식당을 찾아 대표 메뉴를 식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의 식탁에는 움직이는 랍스터가 올라왔다. 이 랍스터는 왕관을 쓴 채 양쪽 집게발에 각각 편지와 꽃 한 송이를 집고 있다. 몸통은 이미 절단된 상태의 모습이다.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맛있어 보인다” “가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이 없어 보인다” “갑각류도 고통을 느낀다는 너무 잔인하다” “고통스러워서 움직이는데 왕관을 씌우고 움직이는 게 재밌다고 보는 건가? 생명에 대한 최소한의 존엄성은 지켜줬으면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런던의 정경대 연구팀은 기존의 척추동물뿐만 아니라 무척추동물인 두족류와 십각류도 고통을 느낀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두족류는 머리밑에 다리가 달린 연체동물이다. 십각류는 게·바닷가재 같은 다리가 10개인 갑각류를 일컫는다.
연구팀은 두족류와 십각류가 고통을 느끼는 수용체, 마취·진통제에 대한 반응 등의 8가지 기준에 반응을 보인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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