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여울림센터’ 개장... 여성친화도시 가속화

김세희 2023. 6. 2.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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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주시가 전국 최초로 여성가족부가 지정하는 3단계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됐는데요.

여성들의 울림이란 의미의 여성 커뮤니티 공간인 '청주시 여울림센터'가 오늘(2) 문을 열었습니다.

<인터뷰> 이범석 청주시장 "(여울림 센터를 통해) 여성들의 교육 문화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면 이런 기능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여성 복합 커뮤니티센터라고 봉명동에 넓은 공간으로 신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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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주시가 전국 최초로 여성가족부가 지정하는 3단계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됐는데요.

이에 걸맞는 여성 커뮤니티 핵심 역할을 하게 될 '여울림 센터'가 오늘(2) 문을 열었습니다.

'여성친화도시'가 더 진일보하게 된 건데, 앞으로의 과제도 남아있습니다.

김세희 기잡니다.

<리포트>

<현장음>

여성들의 울림이란 의미의 여성 커뮤니티 공간인 '청주시 여울림센터'가 오늘(2) 문을 열었습니다.

옛 청주복지재단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든 이 센터는 지상 3층 규모로, 회의실과 교육실, 커뮤니티 공간등이 마련됐습니다.

이곳에서 양성평등 교육부터 취업 능력 개발, 네트워크 구축 등 여성들의 사회적 경제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 사업들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성친화도시 청주의 위상에 걸맞는 공간이 비로소 갖춰진 것입니다.

<인터뷰> 김미영/여울림센터장
"공간 활용이라든지 네트워크 구축이라든지 그런 부분에 있어서 구심점 역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지역 정책과 지역발전 참여하고,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안전에 역점을 두고 있는 여성친화도시.

특히 청주시는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여성가족부가 지정한 3단계 지정을 받았습니다.

여성 안심 택배, 여성 친화 기업 인증 사업 등 다양한 시책들을 펼친 결과로 3단계는 전국에서 5개 자치단체만이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청주시는 '여울림센터'를 시작으로 여성의 취·창업 등 경제활동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도 계획 중입니다.

<인터뷰> 이범석 청주시장
"(여울림 센터를 통해) 여성들의 교육 문화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면 이런 기능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여성 복합 커뮤니티센터라고 봉명동에 넓은 공간으로 신축할 예정입니다."

여성들의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사회 여성 활동 확산 등 여성친화도시가 더욱 진화하기 위해서는 청주시 뿐만 아니라 정부와 충청북도의 예산지원이 뒷받침돼야 합니다.

CJB 김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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