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51% vs 트럼프 45%‥TV토론 후 지지율 격차 벌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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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TV 토론 이후 민주당 후보인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미국 유권자 1만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현지시간 17일 공개한 '모닝컨설트'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해리스 부통령은 51%, 트럼프 전 대통령은 45%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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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TV 토론 이후 민주당 후보인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미국 유권자 1만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현지시간 17일 공개한 '모닝컨설트'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해리스 부통령은 51%, 트럼프 전 대통령은 45%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두 사람의 지지율 격차 6% 포인트는 지난 10일 첫 TV토론 이전 보다 두 배 가량 커진 수치입니다.
해리스 부통령이 이 업체의 여론조사에서 51%의 지지를 받은 것은 처음으로, 민주당원과 지난 대선 당시 바이든 대통령 지지자, 34살 이하 젊은 유권자 등에서 지지세가 커졌기 때문이라고 모닝컨설트는 분석했습니다.
지난 10일 TV 토론을 시청한 유권자 가운데 61%는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더 잘했다고 평가했고, 공화당 지지자 중에서도 5명 중 1명 꼴로 해리스 부통령의 손을 들었습니다.
이번 미국 대선의 최대 관심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49%의 지지를 얻어, 46%를 기록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USA투데이가 밝혔습니다.
이용주 기자(tallm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37619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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