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51% vs 트럼프 45%‥TV토론 후 지지율 격차 벌어져"

이용주 tallmoon@mbc.co.kr 2024. 9. 18. 0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대선 TV 토론 이후 민주당 후보인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미국 유권자 1만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현지시간 17일 공개한 '모닝컨설트'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해리스 부통령은 51%, 트럼프 전 대통령은 45%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료사진 제공: 연합뉴스

미국 대선 TV 토론 이후 민주당 후보인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미국 유권자 1만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현지시간 17일 공개한 '모닝컨설트'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해리스 부통령은 51%, 트럼프 전 대통령은 45%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두 사람의 지지율 격차 6% 포인트는 지난 10일 첫 TV토론 이전 보다 두 배 가량 커진 수치입니다.

해리스 부통령이 이 업체의 여론조사에서 51%의 지지를 받은 것은 처음으로, 민주당원과 지난 대선 당시 바이든 대통령 지지자, 34살 이하 젊은 유권자 등에서 지지세가 커졌기 때문이라고 모닝컨설트는 분석했습니다.

지난 10일 TV 토론을 시청한 유권자 가운데 61%는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더 잘했다고 평가했고, 공화당 지지자 중에서도 5명 중 1명 꼴로 해리스 부통령의 손을 들었습니다.

이번 미국 대선의 최대 관심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49%의 지지를 얻어, 46%를 기록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USA투데이가 밝혔습니다.

이용주 기자(tallm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37619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