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위트 주니어 결승타+라간스 무실점 완벽투‘ 캔자스시티, 볼티모어 꺾고 ALWC 1차전 1-0 승리 [ALWC]

최민우 기자 2024. 10. 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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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로열스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승리를 거뒀다.

캔자스시티는 2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야즈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시리즈 1차전(3전 2승제)에서 1-0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라간스가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 캔자스시티에 1-0 승리를 선사했다. 볼티모어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며 라간스의 활약상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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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라간스
▲바비 위트 주니어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승리를 거뒀다.

캔자스시티는 2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야즈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시리즈 1차전(3전 2승제)에서 1-0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단 1점으로 승부가 갈렸다. 팽팽한 투수전 양상 속에 캔자스시티는 6회초 점수를 뽑아냈다.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마이켈 가르시아가 볼넷으로 출루했다. 그리고 가르시아는 마이클 매시의 타석 때 2루 도루를 성공해냈고, 매시의 2루 땅볼을 틈타 3루까지 진루했다. 득점 찬스에서 바비 위트 주니어의 1타점 좌전 안타가 나왔다.

투수들도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아낼 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선발 투수 콜 라간스가 6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샘 롱(1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과 크리스 부비치(⅔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 루카스 에르세그(1⅓이닝 무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가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승리를 지켜냈다.

▲코빈 번즈

반면 볼티모어 선발 투수 코빈 번즈가 8이닝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됐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라간스가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 캔자스시티에 1-0 승리를 선사했다. 볼티모어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며 라간스의 활약상을 소개했다.

3전 2승제로 치러진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팀의 디비전 시리즈 진출 확률은 87.5%(16번 중 14번)에 달한다.

라간스는 이날 투구 수 80개를 기록했다. 투구 수만 보면 더 긴 이닝을 끌고 갈 수 있었지만, 라간스는 왼쪽 종아리 경련으로 더 이상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 하지만 불펜진도 볼티모어 타선을 꽁꽁 틀어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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