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B.실바가 실드친 '맨유' 호날두, "대표팀이랑 관련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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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두 실바가 크리스티아누와 관련 논란을 일축했다.
그러면서 "내가 언급할 필요가 없다. 호날두 관련 문제다. 나는 맨유 선수도 아니다. 우리 대표팀에서 호날두와 브루노 사이 이상한 분위기는 보이지 않는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호날두와 클럽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다. 나는 호날두가 우리 모두처럼 대표팀에 집중하는 것을 본다. 이 주제를 고집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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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베르나르두 실바가 크리스티아누와 관련 논란을 일축했다. 소속팀 문제가 대표팀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마침내 막을 연다. H조에 속한 포르투갈(FIFA 랭킹 9위)은 우루과이(14위), 대한민국(28위), 가나(61위)와 겨룬다. 페르난도 산토스 감독이 지휘하는 포르투갈은 25일(금) 오전 1시 가나, 29일(화) 오전 4시 우루과이, 12월 3일(토) 오전 0시 한국과 차례로 맞붙을 예정이다.
최정예 멤버가 소집됐다. 호날두(맨유)를 비롯해 주앙 펠릭스(ATM), 하파엘 레앙(AC밀란), 실바(맨시티),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 비티냐(PSG), 디오고 달롯(맨유), 주앙 칸셀루(맨시티), 페페(포르투), 후벵 디아스(맨시티), 후이 파트리시우(로마) 등 유럽 빅리그를 누비고 있는 선수들이 카타르에서 사상 처음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다만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소속팀 맨유와 분쟁으로 시끄러운 호날두 때문이다. 특히 맨유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호날두와 브루노가 나눈 어색한 인사로 논란이 일었다. 주앙 마리우가 직접 나서 해명에 나섰지만 의심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다.
실바가 다시 한번 마이크를 잡았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실바는 선수단 분위기에 대해 "최고, 최고, 최고다. 잉글랜드에서 전해진 소식은 대표팀과 관련이 없으므로 아무 말도 하지 않겠다. 내가 아닌 호날두와 관련된 것이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내가 언급할 필요가 없다. 호날두 관련 문제다. 나는 맨유 선수도 아니다. 우리 대표팀에서 호날두와 브루노 사이 이상한 분위기는 보이지 않는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호날두와 클럽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다. 나는 호날두가 우리 모두처럼 대표팀에 집중하는 것을 본다. 이 주제를 고집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18일 월드컵 이전 마지막 평가전에서 나이지리아를 4-0으로 격파한 포르투갈. 호날두와 선수들은 카타르 도하에 도착하여 현지 적응에 들어갔다. 당시 위장염 증세로 결장했던 호날두 역시 훈련에 참가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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