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난 비행기 손흔들어봐도…필리핀서 승객 놔두고 떠난 전세기

제주CBS 박정섭 기자 2025. 3. 5. 16: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필리핀 여행에 나섰던 제주발 전세기가 현지에 승객을 놔둔 채 떠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문제는 3박4일 일정으로 필리핀 여행을 마친 제주도민 승객들이 전세기를 제 때 타지 못하면서 비롯됐다.

승객 170여명은 제주를 떠날 때와 마찬가지로 지난 3일 오후 4시30분 똑같은 항공편을 이용해 귀국할 예정이었지만 전세기는 3시간 앞선 이 날 낮 12시30분 이들을 태우지 않은 채 마닐라국제공항을 출발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얄에어필리핀 전세기 마닐라에서 승객 170여명 놔두고 제주로 이륙
졸지에 일정 이틀 늘어난 승객들, 5일 낮 대체편 통해 귀국
로얄에어 제공


필리핀 여행에 나섰던 제주발 전세기가 현지에 승객을 놔둔 채 떠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일정이 이틀 늘어난 승객들은 대체편 항공기를 통해 제주에 들어온다.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로얄에어필리핀 RW242편이 제주도민 등 170여명을 태우고 필리핀으로 향한 건 지난달 28일. 외국 관광객의 제주 유치를 위해 도내 여행사가 상품을 개발해 운항에 나선 전세기다.

전세기 운항은 제주관광공사가 지난해말 필리핀 마닐라 현지에서 진행한 제주관광 세일즈의 결과다. 올 한해 6차례 운항을 통해 1100명의 필리핀 관광객의 제주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문제는 3박4일 일정으로 필리핀 여행을 마친 제주도민 승객들이 전세기를 제 때 타지 못하면서 비롯됐다.

승객 170여명은 제주를 떠날 때와 마찬가지로 지난 3일 오후 4시30분 똑같은 항공편을 이용해 귀국할 예정이었지만 전세기는 3시간 앞선 이 날 낮 12시30분 이들을 태우지 않은 채 마닐라국제공항을 출발했다. 

전세기로부터 외면받은 이들은 뜻하지 않게 늘어난 일정으로 5박6일간 필리핀에 머물러야 했다.

다행히도 여행사측이 확보한 항공편을 통해 이틀 뒤인 5일 낮 다른 전세기를 이용해 귀국중이다. 대체 항공편은 5일 오후 5시30분 제주에 도착한다.

제주관광공사측은 항공사와 여행사 사이에 출발시간을 두고 혼선이 빚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제주CBS 박정섭 기자 pjs0117@hanmail.net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