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구 첫 검정고시 합격률 86.7%…최고령 합격자 79세 여성
대구시교육청은 지난달 6일 시행한 '2024학년도 제1회 검정고시'에 총 1천705명이 응시해 1천478명이 합격했다고 9일 밝혔다.
합격률은 86.7%이다.
초·중·고교 전체 중 최고령 합격자는 중졸 검정고시에 응시해 합격한 79세 여성 김모씨다.
초졸 시험 최고령 합격자는 76세 여성 임모씨, 고졸 시험 최고령 합격자는 75세 여성 남모씨였다. 이번 시험에서는 157명의 60세 이상 합격자가 나왔다.
검정고시 합격증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는 14일 오후 6시(점심시간 제외)까지 나흘간 대구시교육청 본관 3층 초등교육과에서 교부한다.
또 합격증명서와 성적증명서는 9일 오전 10시부터 전국의 모든 학교 행정실 및 교육청 민원실을 방문하거나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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