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한 여름의 시작인 7월은 외부활동이 무서울정도로 맹렬한 더위가 몰아치는 계절입니다. 이런 계절일 수록 해외여행은커녕 실내에서만 지내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요.

하지만 7월에 떠나면 더욱 좋은 해외여행지로 떠나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7월에만 만나볼 수 있는 축제가 열리는 해외여행지부터 무더운 더위를 피해 한 여름밤 낭만을 느낄 수 있는 해외여행지까지 7월 꼭 가봐야하는 해외여행지 4곳을 추천드리겠습니다.

몽골 나담 축제

아시아 내에서 드넓은 초원을 만나볼 수 있는 몽골은 한 여름인 6월부터 9월까지가 여행을 떠나기 가장 좋은 성수기입니다. 특히 7월 몽골에서는 몽골 최대축제라고 할 수 있는 나담 축제가 열려 7월 해외여행지로 추천드리는데요.

나담 축제는 2010년에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되어 몽골 국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축제로 매년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총 3일간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됩니다.

나담 축제 기간 몽골 전역 각 부족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모여 말타기, 활쏘기, 씨름등을 겨루고 몽골 전통 음악공연, 공예품등을 만나볼 수 있어 몽골의 전통과 문화 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로 7월 꼭 가봐야하는 해외여행지입니다.

일본 불꽃축제

한국과도 가까운 일본을 여름철 무더운 날씨로 외부활동을 하기 힘들지만 다양한 여름축제 마쯔리가 일본 각 지역에 펼쳐집니다. 특히 여름철 일본 불꽃축제는 그 화려함과 규모에 압도 당할 정도로 환상적인 장관이 펼쳐집니다.

불꽃 축제는 일본 각지에서 펼쳐지는데요. 대표적인 일본 불꽃축제로는 도쿄 가츠시카 납량 불꽃놀이 , 스미다강 불꽃놀이, 에도가와구 불꽃놀이가 있으며, 오사카 텐진 마츠리 , 나니와요도가와 불꽃 대회를 7월 한 여름 밤에 즐길 수 있습니다.

가장 추천하는 일본 불꽃축제는 바로 삿포로 마코마나이 불꽃축제입니다. 7월 삿포로는 무려 한 달간 홋카이도 여름축제와 함께 삿포로 맥주축제가 열리며 삿포로 근교 라벤더 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어 7월 꼭 방문해야하는 해외여행지입니다.

벨기에 EDM축제

전 세계 3대 EDM 페스티벌인 벨기에 투모로우랜드 EDM페스티벌은 매년 7월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붐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EDM 페스티벌입니다. 2024 올해는 7월 19일 시작으로 매주 주말 2주간 개최될 예정인데요.

페스티벌은 유명 DJ들의 공연은 물론으고 하나의 테마파크처럼 구성되어 다야한 콘셉트의 조형물과 건물과 함께 페스티벌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쏠쏠한 재미가 있어 화려한 레이저 조명과 음악, 흥분한 사람들과 함께 어우러져 축제가 열리는 7월 꼭 가봐야하는 해외여행지입니다.

프랑스 파리

전 세계가 들썩이고 수많은 명장면이 펼쳐지는 올림픽이 올해 7월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하계 올림픽을 개최합니다. 이번 프랑스 파리 올림픽은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프랑스 파리 전역에서 개최될 예정인데요.

파리의 유명 명소를 올릭픽 경기장으로 개조해 프랑스 파리 시내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올릭핌이 개최되는 기간 비싼 항공료와 여행 경비가 예상되지만 낭만 적인 파리 속에서 열정적이고 감동적인 올릭픽을 즐기는 이색적인 경험이 가능해 7월 해외여행지로 추천드립니다.

파리 올림픽은 파리를 중심으로 개최되지만 일부 경기는 유명 프랑스 휴양지인 니스, 리옹, 마르세유, 보르도등에서도 진행되니 파리 여행이 부담스러운 분들에게는 프랑스의 다른 지역 여행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