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 PGA 멕시코 오픈 3R 공동 3위…루키 제이크 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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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상급 선수들이 불참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멕시코 오픈(총상금 810만달러) 최종라운드에서 신인 선수들이 우승을 다투게 됐다.
이번 시즌 4번을 포함해 PGA 투어에 총 8번 참가했고, 올해 1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공동 3위가 개인 최고 성적이다.
지금까지 26번 PGA 투어 대회에 참가해 2017년 디오픈 공동 11위가 최고 성적이다.
올해는 앞서 PGA 투어에서 3개 대회에 나와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공동 1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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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최정상급 선수들이 불참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멕시코 오픈(총상금 810만달러) 최종라운드에서 신인 선수들이 우승을 다투게 됐다.
제이크 냅(29·미국)은 25일(한국시간) 멕시코 바야르타의 비단타 바야르타 코스(파71·7,45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11개와 보기 3개를 묶어 8언더파 63타를 때렸다.
사흘 중간합계 19언더파 194타를 친 냅은 전날 공동 선두에서 단독 1위로 나섰다.
UCLA 출신인 냅은 캐나다투어와 PGA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를 거쳐 올해 PGA 투어 신인으로 입성했다. 이번 시즌 4번을 포함해 PGA 투어에 총 8번 참가했고, 올해 1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공동 3위가 개인 최고 성적이다.
4타 차 단독 2위인 사미 발리마키(25·핀란드)도 신인 선수다. 지난해 10월 커머셜 뱅크 카타르 마스터스에서 DP월드투어 통산 2승을 달성했다. 2022년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24위가 PGA 투어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올시즌 늦깎이로 PGA 투어에 데뷔한 교포 선수 김찬(33·미국)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공동 3위(12언더파 201타)에 위치했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통산 8승을 거둔 김찬은 지난해 PGA 콘페리투어에서도 두 차례 우승한 경력이 있다. 지금까지 26번 PGA 투어 대회에 참가해 2017년 디오픈 공동 11위가 최고 성적이다. 올해는 앞서 PGA 투어에서 3개 대회에 나와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공동 14위를 기록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에서 디펜딩 챔피언으로 참가한 토니 피나우(미국)는 무빙데이 2타를 줄여 전날보다 11계단 하락한 공동 20위(8언더파 205타)에 위치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에서 지난 두 시즌 동안은 4월 말에 개최됐고, 올해는 2월로 일정이 변경되었다.
이번주 멕시코 오픈과 다음주 코그니전트 클래식에서 가장 많은 페덱스컵 포인트를 획득한 상위 5명의 선수(이미 출전권을 확보한 선수 제외)는 '에이온 스윙 5'를 통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
한편 전날 2라운드까지 2언더파(142타)를 친 65명이 본선에 진출한 가운데 이경훈(32)과 김성현(25)은 오프닝 이틀 동안 1오버파(143타)를 쳐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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