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 딸 최연제 “美남편 최근 뇌종양 수술, 시력 상실 위기” 눈물 (사랑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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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용여 딸이자 가수로 활동했던 최연제가 남편이 최근 뇌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11월 20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은 아무나 하나2-국제연분'(이하 '사랑은2')에서는 가수 은퇴 후 미국에서 생활 중인 최연제와 미국인 남편 케빈 고든이 출연했다.
최연제는 "남편이 무릎을 다쳐서 한동안 못 걸었다. 얼마 뒤부터 두통을 호소하면서 구토를 하더라. 억지로 병원에 끌고 갔는데 올해 3월 뇌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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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선우용여 딸이자 가수로 활동했던 최연제가 남편이 최근 뇌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11월 20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은 아무나 하나2-국제연분'(이하 '사랑은2')에서는 가수 은퇴 후 미국에서 생활 중인 최연제와 미국인 남편 케빈 고든이 출연했다.
최연제는 지난 2017년 시즌1 출연 이후 달라진 점을 묻자 "6년 전에 인사드렸을 때는 아들 이든이 2살이었는데 내년에 8살이 된다"고 털어놨다. 최연제, 케빈 부부는 이든에 대해 "목숨보다 더 소중한 나의 꿈이자 태양 같은 아들", "이든은 우리의 전부다. 이든 없는 우리의 삶은 상상이 가지 않는다"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한편 케빈은 어딘가 힘들어 보이는 모습으로 컨디션 난조를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최연제는 "남편이 무릎을 다쳐서 한동안 못 걸었다. 얼마 뒤부터 두통을 호소하면서 구토를 하더라. 억지로 병원에 끌고 갔는데 올해 3월 뇌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케빈의 병명은 뇌하수체 선종으로 최악의 경우 시력까지 상실할 수 있다고. 케빈은 "모든 증상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을 때쯤 아내와 저녁을 먹으면서 '만약 내가 시력을 잃게 되면 마지막으로 보고 싶은 당신의 모습은 우리가 결혼할 때 나에게 걸어오던 모습이야'라고 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최연제는 수술 당시를 떠올리며 "온 얼굴에 붕대를 감고 수술실에서 나오는데 제가 보였나 보다. 저한테 건넨 첫 마디가 '이제 나 안 아파'였다. 제가 얼마나 걱정하는지 알고 있으니까 안심시킨 것"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TV조선 '사랑은 아무나 하나2-국제연분'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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