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서 연기난다”…수원 노상서 전기차 화재, 90분만에 ‘초진’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4. 10. 2.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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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4시 58분께 경기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의 한 노상에 있던 아이오닉5 전기차에 불이 났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소방 당국은 '차량 하부 배터리에서 연기가 난다'는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펌프차 등 장비 16대와 인력 45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 신고 접수 1시간 30여분 만인 오후 6시 32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현재 전용 수조 등을 이용해 잔불 정리 중이다.

경찰은 불이 완전히 꺼지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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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화재현장. [사진출처 = 연합뉴스]
2일 오후 4시 58분께 경기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의 한 노상에 있던 아이오닉5 전기차에 불이 났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소방 당국은 ‘차량 하부 배터리에서 연기가 난다’는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펌프차 등 장비 16대와 인력 45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 신고 접수 1시간 30여분 만인 오후 6시 32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현재 전용 수조 등을 이용해 잔불 정리 중이다. 운전자는 차량에서 일찍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불이 완전히 꺼지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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