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3만6000명대.. 감염 재생산지수, 5주 연속 1 이하(종합)

유원상 기자 2022. 9. 2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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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완연한 감소세를 보여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도 코로나19 지정 병상을 순차적으로 해제할 계획이다. 사진은 28일 오전 중대본 회의실의 모습. /사진=뉴스1
정부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면 해제한 사흘째 되는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6159명으로 집계됐다. 감염 재생산지수도 0.80으로 5주 연속 1 이하를 기록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코로나19 지정 병상을 순차적으로 해제할 계획이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6159명이다. 전날(3만9245명)과 비교하면 3086명 감소했다.

이에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완연하게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는 중증·준중증 환자 중심으로 지정 병상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달 7일까지 지정 병상 중 1477개를 순차적으로 해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날 확진자는 국내 발생 3만5780명, 해외 유입은 379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2470만9789명(해외유입 6만6720명)이다. 최근 일주일 동안 추이는 4만1286명→ 3만3009명→ 2만9108명→ 2만9353명→ 2만5792명→ 1만4168명→ 3만9425명→ 3만6159명 등이다. 주간 일평균 2만9566명이고 주간 총 확진자 수는 20만6962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백신 1차 접종자는 186명, 누적 1차 접종자는 4511만3088명으로 접종률은 전 국민(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의 87.9%로 집계됐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인원은 273명 늘어나 누적 4467만7787명으로 접종률은 87.1%로 조사됐다. 3차 접종은 명 추가돼 누적 3359만7236명으로 접종률은 전 국민 기준 65.5%, 60세 이상 90.1%로 집계됐다. 4차 접종은 6210명 추가돼 누적 742만7649명으로 접종률은 14.5%다.

얀센 백신의 경우 1회 접종으로 기초 접종이 완료돼 얀센 1차 접종은 1차 접종과 2차 접종 통계에 얀센 2차의 경우 3차 통계에 각각 추가한다.


일일 사망자 46명… 치명률 0.11%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일일 사망자는 46명이다. 사진은 코로나19 일일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등을 나타낸 표. /사진=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캡처
사망자는 46명으로 전날보다 20명 증가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8272명으로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추이는 59명→ 68명→ 63명→ 73명→ 33명→ 26명→ 46명 등으로 일평균 52명이다.

재원 위·중중 환자는 375명으로 전날보다 26명 감소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추이는428명→ 399명→ 418명→ 416명→ 427명→ 401명 → 375명 등으로 주간 일평균 409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17만2160명이다. 전날 하루 동안 발생한 신규 재택치료자는 3만6166명으로 집계됐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176개소 운영 중이다.

지난 25일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총 1846개 중 1459개가 사용 가능해 병상 가동률은 21%로 나타났다. 일반 병상은 2369개 중 2077개가 사용 가능해 가동률은 12.3%다.


수도권 확진 1만9374명… 감염 비율 54.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이 서울 등 수도권에서만 28일 0시 기준 전국 확진자 수 대비 54.1%에 달했다. 사진은 코로나19 주간 확진자·위중증·사망자 등을 나타내는 그래프. /사진=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캡처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7122명 ▲부산 1621명 ▲대구 1667명 ▲인천 2089명 ▲광주 1020명 ▲대전 1014명 ▲울산 625명 ▲세종 299명 ▲경기 1만297명 ▲강원 1313명 ▲충북 1202명 ▲충남 1483명 ▲전북 1180명 ▲전남 999명 ▲경북 2036명 ▲경남 1940명 ▲제주 235명 등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중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확진자는 1만9374명(서울 7122명, 경기 1만297명, 인천 2089명 등)으로 54.1%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45.9%다.

정부는 지난 26일부터 50인 이상 야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면 해제했다. 독감 환자 증가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 등을 고려해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할 방침이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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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상 기자 wsyou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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