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폭행 방관 논란’ 제시, 소속사에 한달 만 계약 해지 요청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4. 10. 1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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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폭행 방관 논란에 휩싸인 가수 제시가 소속사와 계약 한달 만에 해지를 요청했다.

18일 소속사 DOD는 "제시의 요청으로 심사숙고 끝에 2024년 10월 18일 부로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제시는 지난 달 29일 자신의 일행 중 한 명이 미성년자 팬을 폭행하는 장면을 목격했음에도 이를 외면하고 자리를 떴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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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사진 ㅣ스타투데이DB
팬 폭행 방관 논란에 휩싸인 가수 제시가 소속사와 계약 한달 만에 해지를 요청했다.

18일 소속사 DOD는 “제시의 요청으로 심사숙고 끝에 2024년 10월 18일 부로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짧은 기간이지만 당사와 함께해준 제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제시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했다.

앞서 제시는 지난 달 29일 자신의 일행 중 한 명이 미성년자 팬을 폭행하는 장면을 목격했음에도 이를 외면하고 자리를 떴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제시와 일행은 피해자로부터 폭행 등 혐의로 고소당해 입건됐고, 제시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피고소인 신분으로 출석해 6시간 가량 조사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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