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코드명 주니퍼(Juniper)로 개발한 모델 Y의 개량형이 곧 출시될 전망이다. 최근 공개된 렌더링 이미지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이번 개량형 모델 Y는 지금까지 공개된 스파이 샷과 매우 흡사한 모습이다. 다만 모델 3에서 가져온 것으로 보이는 휠 디자인이 눈에 띈다. 전조등과 후조등 디자인 또한 최근 목격된 시험 주행 차량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모델 Y는 전면과 후면 디자인 개선, 실내 공간 재구성 등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차종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가 모델 3에 적용했던 접근법과 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드럽고 조용한 승차감과 더 긴 주행거리를 위해 배터리 용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지난해만큼 강력한 판매 기록은 기대하기 어렵겠지만, 모델 Y는 여전히 주목받는 전기차다. 향후 2025년 모델 변화를 통해 생명력을 얼마나 더 유지할 수 있을지는 관심사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만큼 테슬라의 대응이 주목된다.
차세대 모델 Y는 어떤 차?
'Juniper' 프로젝트의 핵심은 모델 Y의 대대적인 디자인 변경과 성능 개선이다. 테슬라는 이를 통해 모델 Y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외관 디자인의 현대화, 실내 인테리어의 고급화, 그리고 배터리 기술의 혁신이 예상된다. 특히 테슬라의 차세대 4680 배터리 셀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져 주행거리와 충전 속도 면에서 큰 개선이 기대된다.
테슬라 관계자는 "Juniper 프로젝트는 모델 Y의 혁신적인 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한 자동차 분석가는 "테슬라의 Juniper 프로젝트는 모델 Y의 생명력을 연장하고, 급변하는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신모델 출시로 인한 기존 모델 Y의 가치 하락과 생산 라인 변경에 따른 초기 품질 문제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테슬라는 구체적인 사양이나 가격 등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업계에서는 Juniper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내용이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opyright ©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카카오의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