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티븐 스필버그가 영화로 써낸 자서전 '파벨만스'는 그의 어린 시절의 아픔을 다루고 젊음을 재창조하는 예술의 역할과 자신의 작품에 대해 비판적인 시선에서 솔직하게 풀어내 극찬을 받았습니다.

자서전, 자전적인 이야기들이 늘 택하는 자기 포장과 같은 과장 없이, 업계 최고의 자리에 위치한 거장이 자신의 실제 경험을 솔직하게 탐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파벨만스'는 어린 새미 파벨만이 1950년대 뉴저지에서 영화의 마법을 발견하는 과정을 따라갑니다. 새미는 성장하면서 전국을 돌아다니며 반유대주의에 대처하고 가족의 혼란을 헤쳐나가는 등의 도전에 직면하게 됩니다.

가브리엘 라벨, 폴 다노, 미셸 윌리엄스, 세스 로건 등 뛰어난 출연진이 이 복잡한 이야기에 깊이를 더하는데요. 특히 새미의 삼촌을 연기한 주드 허쉬는 단 8분 30초만의 출연으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부모인 아놀드와 레아에서 따온 캐릭터인 버트와 미치를 연기한 폴 다노와 미셸 윌리엄스를 촬영장에서 마주친 스필버그는 흘러나오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다고 하는데요.

그런 스필버그에게 다가가 그를 포근하게 안아주었다는 미셸과 폴. 스필버그의 어릴적 사진을 보면 그가 눈물 흘린 것이 이해 가긴 하는데요.

이 영화는 새미의 사춘기 여정과 영화 제작자로서의 성장을 그려내며, 편집이라는 과정이 어떻게 영화의 중심이 되는지를 흥미롭게 보여줍니다. 또한 개인의 고통을 초월하고 다른 사람, 심지어 상처를 준 사람들과의 관계를 형성하는 예술의 힘을 보여줍니다.

'파벨만스'는 스필버그가 자신의 삶을 재조명하는 과정에서 영화란 무엇인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담아낸 이야기인데요. 스필버그의 팬이 아니더라도 영화를 사랑하는 영화 팬이라면 한번쯤 꼭 봐야 할 작품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 감독
- 스티븐 스필버그
- 출연
- 미셀 윌리엄스, 폴 다노, 세스 로건, 가브리엘 라벨, 줄리아 버터스, 주드 허쉬, 지니 베를린, 로빈 바틀렛, 샘 레흐너, 오크스 페글리, 클로에 이스트, 니콜라스 캔투
- 평점
-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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