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에는 상한 냄새가 나지 않아도 이미 균이 늘어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손이 많이 닿은 음식일수록 빨리 변합니다.오늘은 여름철에 특히 조심해야 할 세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조금이라도 맛이 이상하다면 아까워하지 마시고 버리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김밥
밥과 여러 재료를 맨손으로 다루는 과정에서 균이 옮겨 가기 쉽습니다. 게다가 밥이 미지근하게 유지되면 균이 빠르게 늘어납니다. 싸 두셨다면 두 시간 안에 드시거나 바로 냉장 보관하십시오.

나물 무침
양념에 버무린 나물은 물기가 많아 실온에서 금방 시어집니다. 냉장고에 넣더라도 이삼 일 안에 드시는 편이 낫습니다. 먹을 만큼만 덜어 내고 나머지는 바로 넣어 두십시오.

잘라 둔 수박
자른 단면에 균이 붙으면 단맛 때문에 빠르게 번집니다. 랩을 씌워도 실온에 두면 소용이 없습니다. 잘랐다면 바로 냉장고에 넣고 이틀 안에 드시기 바랍니다.

김밥, 나물 무침, 잘라 둔 수박은 여름에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깝다는 생각에 두었다 드시는 것이 가장 위험합니다. 설사나 복통이 하루 이상 이어진다면 참지 마시고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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