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野 계속되는 김 여사 특검법…진상 규명 아닌 '어깃장'"

김지현 기자 2024. 10. 19. 14: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받는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김 여사 특검법'을 세 번째 발의한 가운데, 국민의힘이 "진상 규명이 아닌 현실성 없는 '어깃장'을 지속하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김연주 국민의힘 대변인은 19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계속해서 억지 특검법을 반복 발의하는 것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희석하려는 속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김건희 특검법' 재발의.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받는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김 여사 특검법'을 세 번째 발의한 가운데, 국민의힘이 "진상 규명이 아닌 현실성 없는 '어깃장'을 지속하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김연주 국민의힘 대변인은 19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계속해서 억지 특검법을 반복 발의하는 것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희석하려는 속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수사 대상에) 새롭게 추가된 '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명태균 씨 관련 불법 여론조사 및 조작 의혹'의 경우, 특검을 통해 여당 당사까지 압수수색하겠다는 의도"라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 관련 국민의힘이 일방적으로 특검을 지명하고, 그 특검이 민주당을 압수수색하겠다고 하면 과연 수용할 수 있겠나"라며 "역지사지로 생각하면 금방 답이 나온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