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경보’ 발령…오늘 역대 9월 중 가장 더웠다

이현수 2024. 9. 10. 17:31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폭염 속 벌초. 사진=뉴시스

오늘(10일)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령됐습니다. 2008년 폭염특보제가 도입된 이후 서울에 '9월 폭염경보' 발령은 처음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후 4시를 기해 서울에 폭염경보가 발령됐습니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황, 폭염주의보는 33도 이상인 상황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현재 전국 183개 특보구역 중 91%인 167곳에 폭염특보(경보 69곳·주의보 98곳)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내일(11일) 오후까지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다가 저녁부터 기온이 낮아지면서 폭염특보가 해제되거나 경보가 주의보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모레(12일)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에 산발적으로 비가 올 전망입니다.

이현수 기자 soon@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