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요리라고 해도 부족하지 않은, 솥밥 맛집 BEST5
최근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솥밥이 외식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돌솥 안에 쌀과 해산물과 고기, 채소 등을 같이 넣고 지어 하나의 요리를 맛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솥밥 속 밥을 덜어낸 뒤 뜨거운 물을 부어 만든 숭늉도 빼먹을 수 없다. 구수한 맛이 일품인 숭늉 국물로 식사를 마무리하기 좋다. 마음속까지 든든하게 채워 줄 솥밥 맛집 BEST 5를 소개한다.
1. 낮과 밤이 다른 매력, 홍대입구 ‘아뜨뜨’
‘아뜨뜨’는 낮에는 솥밥 식당으로 저녁에는 솥밥에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솥밥 바로 운영된다. 대표 메뉴는 찰진 밥 위에 참깨, 쪽파, 도미살, 조림 무를 얹은 ‘도미 솥밥’. 국내산 참돔을 사용해 담백한 맛을 살렸다. 조림 무와 도미살을 뭉근하게 으깬 뒤 특제 소스를 넣어 밥과 섞어 먹으면 입안 가득 고소함이 펼쳐진다.
[식신 TIP]
▲위치: 서울 마포구 동교로38길 42-5
▲영업시간: 매일 11:30 – 21:30, B/T 15:00 – 17:00
▲가격: 돌문어 솥밥 14,000원, 전복 솥밥 14,000원, 언양식 불고기 솥밥 14,000원
2. 트러플의 향긋함을 그대로 담은, 한남동 ‘휴135’
드라이 에이징 중인 고기 진열장이 눈길을 사로잡는 ‘휴135’. 런치 메뉴인 솥밥은 곡성에서 20년 연구개발로 만든 유기농 백세미를 사용해 밥알이 탱글한 식감이 남다르다. 대표 메뉴 ‘트러플 머쉬룸 솥밥’은 부추, 새송이, 표고버섯과 트러플 오일의 향긋함을 담아냈다. 블랙 트러플을 추가하여 더욱 짙은 풍미로 즐겨도 좋다.
[식신 TIP]
▲위치: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5나길 6
▲영업시간: 매일 11:30 – 22:3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가격: 런치 솥밥 – 변동
3. 한식 조리 기능장의 손맛이 담긴 한상, 이천 수광리 ‘임금님쌀밥집’
한식 조리 기능장이 선보이는 이천 쌀밥집 이천 수광리 ‘임금님쌀밥집’. 20년간 엄선된 식재료로 정성을 담아 요리한다는 철칙을 지키고 있단다. 메인 요리를 비롯해 반찬 등 모든 요리는 기성품 없이 손수 만들어 낸다. 직접 고기를 다져서 만든 떡갈비와 비린내가 없는 보리굴비, 직접 담근 알이 꽉 찬 간장게장 고급스러운 메인 메뉴를 비롯해 잘 차린 한정식을 즐길 수 있는 맛집이다.
[식신 TIP]
▲위치: 경기 이천시 신둔면 경충대로 3134
▲영업시간: 매일 10:30-21:00 (라스트오더 20:00)
▲가격: 임금님정식 61,000원 간장게장정식 50,000원 수라정식 46,000원
4. 구성이 좋은 솥밥 정식 맛집, 마곡 ‘하양옥‘
마곡동에 위치한 하양옥은 솥밥정식&수육전골 전문점으로 하양옥의 모든 솥밥 정식 주문시 솥뚜껑 된장찌개와 소고기가 제공된다. 백미 솥밥정식, 밤호박 솥밥정식, 벌교꼬막 솥밥정식 등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으뜸은 명란이 통으로 올라간 미나리 명란 솥밥. 담백한 쌀밥과 짭쪼롬한 명란의 조화가 아주 좋다.
[식신 TIP]
▲위치: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186 1층 118호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주말 휴무
▲메뉴: 미나리 명란 솥밥 정식 16,000원, 완도 전복 솥밥 정식 18,000원
5. 건강하게 즐기는 일본식 솥밥, 안국역 ‘조금’
다다미를 깔아 일본의 다다미방을 연상시키는 일본식 솥밥집 ‘조금’. 인사동에 약 40년 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대표 메뉴 ‘조금 솥밥’은 솥밥 속 어묵, 죽순, 굴, 새우, 버섯, 대추, 은행, 밤, 맛살이 한데 어우러져 있어 보기만 해도 풍족해지는 기분이 든다. 간이 세지 않아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있는 건강한 맛을 자랑한다.
[식신 TIP]
▲위치: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60
▲영업시간: 매일 10:30 – 20:20
▲가격: 조금 솥밥 19,000원, 전복 솥밥 2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