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침묵시킨 시애틀"...마이애미 꺾고 리그스컵 첫 우승

이신재 2025. 9. 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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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사운더스가 리오넬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를 3-0으로 제압하며 2025 MLS 리그스컵 우승을 차지했다.

시애틀은 1일 워싱턴주 시애틀 루멘 필드에서 열린 결승에서 인터 마이애미를 완파하며 2019년 대회 창설 이후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23년 우승 후 2년 만에 재정상을 노렸던 인터 마이애미는 준우승에 머물렀다.

메시는 개인 통산 47번째 우승 트로피 획득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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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을 터트리는 시애틀의 오사제이 데 로사이로. 사진[AP=연합뉴스]
시애틀 사운더스가 리오넬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를 3-0으로 제압하며 2025 MLS 리그스컵 우승을 차지했다.

시애틀은 1일 워싱턴주 시애틀 루멘 필드에서 열린 결승에서 인터 마이애미를 완파하며 2019년 대회 창설 이후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23년 우승 후 2년 만에 재정상을 노렸던 인터 마이애미는 준우승에 머물렀다.

메시는 개인 통산 47번째 우승 트로피 획득에 실패했다. 후반 추가시간에 교체 투입된 시애틀의 김기희는 볼 터치 없이 경기가 끝났지만 팀 우승을 함께했다.

인터 마이애미가 초반 기회를 잡았다. 전반 19분 메시의 페널티아크 정면 왼발 슛이 수비벽에 막혔고, 1분 후에는 메시의 패스를 받은 로드리고 데파울의 슛도 수비수 태클에 저지됐다.

위기를 넘긴 시애틀이 전반 26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헤수스 페레이라의 전개에서 알렉스 롤던이 크로스를 올렸고, 오사제이 데 로사이로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전반 40분 페레이라의 오른발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아쉬운 장면도 있었다.

인터 마이애미는 후반에도 기회를 만들었지만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후반 5분 메시의 왼발 슛이 크로스바를 넘었고, 15분에는 타데오 아옌데의 슛이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시애틀은 후반 28분 폴 로스록의 돌파 슛이 골키퍼에게 막혔지만, 막판 연속골로 경기를 매듭지었다. 후반 39분 조지 미눈구가 유도한 페널티킥을 롤던이 성공시켰고, 44분에는 로스록이 쐐기골을 추가하며 3-0 완승을 완성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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