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뛰어났던 5선발..손주영, 삼성전 6이닝 무실점 개인 최고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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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영이 호투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손주영은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하지만 손주영은 LG의 선발투수 5명 중 첫 등판에서 가장 뛰어난 피칭을 펼쳤다.
하지만 손주영은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최고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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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손주영이 호투했다.
LG 트윈스 손주영은 3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손주영은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손주영은 1회 선두타자 김지찬을 뜬공으로 막아내며 경기를 시작했다. 김성윤을 공 1개로 �린萍낯�한 손주영은 구자욱을 삼진처리해 삼자범퇴로 1회를 마쳤다.
2회에는 선두타자 맥키넌에게 안타를 허용했고 강민호를 실책으로 출루시켰다. 오재일을 병살타로 막아낸 손주영은 전병우에게 사구를 허용했지만 김영웅을 뜬공처리해 실점하지 않았다.
3회에는 선두타자 안주형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김지찬의 희생번트에 이어 김성윤을 뜬공, 구자욱을 땅볼로 막아냈다.
손주영은 4회 선두타자 맥키넌에게 볼넷을 허용했고 강민호에게 안타를 내줘 무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오재일을 삼진처리한 손주영은 전병우에게 볼넷을 내줘 만루에 몰렸다. 하지만 김영웅을 삼진, 안주형을 땅볼로 막아내 실점하지 않았다.
5회에는 김지찬을 땅볼, 김성윤을 뜬공, 구자욱을 뜬공으로 막아내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6회에도 맥키넌을 뜬공, 강민호를 땅볼, 오재일을 뜬공으로 막아내 연속 삼자범퇴를 달성했다.
6이닝 동안 83구를 던진 손주영은 3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손주영은 팀이 14-0으로 크게 앞선 7회 마운드를 내려왔고 승리를 눈앞에 뒀다.
LG 5선발인 손주영은 염경엽 감독이 구상한 '선발 야구'의 유일한 예외였다. 염 감독은 '커리어'를 가진 1-4선발이 선발 야구를 펼쳐줄 것으로 기대했지만 1군에서 이렇다 할 경력을 쌓지 못한 손주영은 다소 부침을 겪을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손주영은 LG의 선발투수 5명 중 첫 등판에서 가장 뛰어난 피칭을 펼쳤다. 1-3선발인 엔스, 임찬규, 켈리는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지만 모두 실점을 기록했다. 4선발 최원태는 전날 4.2이닝만에 강판됐다. 하지만 손주영은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최고투를 펼쳤다. 6이닝 무실점은 개인 데뷔 최고투. 손주영은 2022년 4월 6일 키움전 이후 처음이자 개인 통산 3번째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사진=손주영/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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