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강릉 해변 찾아 "어릴적 외가 올때마다 뛰놀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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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7일 강원도 강릉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 참석한 뒤 예고 없이 강문해변을 방문해 시민들과 만났다.
윤 대통령은 강문해변을 찾아 "강릉은 어릴 적 외가를 방문할 때마다 바닷가에 들러 헤엄치며 뛰어놀던 곳"이라며 깊은 애정을 표했다고 정혜전 대변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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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강원도 강릉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 참석한 뒤 예고 없이 강문해변을 방문해 시민들과 만났다.
윤 대통령은 강문해변을 찾아 "강릉은 어릴 적 외가를 방문할 때마다 바닷가에 들러 헤엄치며 뛰어놀던 곳"이라며 깊은 애정을 표했다고 정혜전 대변인이 전했다.
해변에서 시민들이 윤 대통령에게 인사하고 반가워하자, 윤 대통령은 사진 촬영에 모두 응하고 손을 흔들며 해변을 떠났다.
윤 대통령은 김진태 강원도지사 등 행사 참석자들과 함께 해변에 들른 뒤 늦은 오찬을 하며 산업단지 규제 개선, 인구 추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등 지역 현안을 청취했다고 정 대변인은 전했다.
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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