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코앞인데 수장 떠났다…美축구협회 핵심 실세 스포츠 디렉터, 사우디행 전격 결단에 남겨진 공백과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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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북중미월드컵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미국의 중심축이던 인물이 갑작스럽게 떠났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15일(한국시간) "미국축구협회 스포츠 디렉터였던 매트 크로커가 전격 사임했다. 월드컵 개막을 불과 두 달도 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의 이탈이라 충격은 더 크다. 크로커는 사우디아라비아축구협회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3년 부임한 그는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미국 축구의 구조를 설계하는 핵심 인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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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15일(한국시간) “미국축구협회 스포츠 디렉터였던 매트 크로커가 전격 사임했다. 월드컵 개막을 불과 두 달도 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의 이탈이라 충격은 더 크다. 크로커는 사우디아라비아축구협회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3년 부임한 그는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미국 축구의 구조를 설계하는 핵심 인물로 자리 잡았다. 남자 대표팀 감독 그렉 베르할터의 재선임 과정에 관여했고, 여자 대표팀에는 엠마 헤이스를 영입했다. 이후 베르할터 경질 뒤에는 새로운 감독으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를 선임하며 굵직한 결정을 주도했다.
특히 ‘U.S. Way’로 불리는 장기 발전 전략을 통해 유소년 시스템과 선수 육성 구조를 정비하려 했다는 점에서 그의 영향력은 단순 행정가를 넘어섰다. 다만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미국 축구 시스템의 복잡성과 변화 속도의 더딤에 대한 답답함을 공개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재정적으로도 협회의 핵심 인물이었다. 최근 회계연도 기준 기본급과 보너스, 이전 비용 등을 포함해 상당한 보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에서 미국 조지아주로 거처를 옮기고 가족까지 합류시키며 장기 프로젝트에 대한 의지를 보였던 만큼, 이번 결정은 더욱 뜻밖이라는 평가다.
당장 대표팀 운영에는 큰 영향이 없을 전망이다. 실질적인 팀 운영과 전술 결정은 포체티노 감독이 맡고 있으며, 이미 월드컵 준비는 대부분 마무리된 상태다. 그러나 협회 입장에서는 상징성과 전략을 동시에 담당하던 인물을 잃었다는 점에서 타격이 불가피하다.
특히 월드컵을 통해 유소년 조직과 축구 생태계를 확장하려던 계획에 있어, 크로커의 이탈은 분명한 공백으로 남는다. 장기적 비전과 리더십 측면에서의 손실은 쉽게 메워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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