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야 운동권 대부' 장기표 별세, 향년 7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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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야 운동권 대부로 불리는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원장이 향년 78세로 오늘 별세했습니다.
장기표 원장은 오늘 오전 1시 35분쯤 입원 중이던 경기도 일산 국립암센터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담낭암으로 입원한 지 한 달 만입니다.
빈소는 오늘 오후 서울대병원에 차려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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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야 운동권 대부로 불리는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원장이 향년 78세로 오늘 별세했습니다.
장기표 원장은 오늘 오전 1시 35분쯤 입원 중이던 경기도 일산 국립암센터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담낭암으로 입원한 지 한 달 만입니다.
고인은 고인은 1945년 경상남도 밀양에서 태어나 1966년 서울대 법학과에 입학한 뒤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에 뛰어들었습니다.
1989년 민중당 창당에 앞장서면서 진보정당 운동을 시작해 개혁신당과 녹색사민당, 새정치연대를 창당했습니다.
서울대생 내란음모사건과 민청학력사건, 청계피복노조 사건 등으로 9년 동안 옥살이를 했고 12년간 수배 생활을 했습니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두 딸이 있습니다.
빈소는 오늘 오후 서울대병원에 차려질 예정입니다.
김지성 기자(js@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38896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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