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속에 실종된 80대…집 근처 저수지서 숨진 채 발견
송혜수 기자 2024. 9. 2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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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쏟아진 전남 장흥에서 실종됐던 8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22일) 오전 11시 35분쯤 장흥군 장흥읍 평화저수지에서 89세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어제(21일) 오후 6시 27분쯤 자신의 집 근처 배수로에 빠져 실종됐습니다. 당시 장흥 지역에는 시간당 7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뒤 장비 등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였습니다.
이후 구조대는 A씨 집에서 약 300m 떨어진 저수지에서 A씨 시신을 인양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폭우가 쏟아진 전남 장흥에서 실종됐던 8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22일) 오전 11시 35분쯤 장흥군 장흥읍 평화저수지에서 89세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어제(21일) 오후 6시 27분쯤 자신의 집 근처 배수로에 빠져 실종됐습니다. 당시 장흥 지역에는 시간당 7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뒤 장비 등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였습니다.
이후 구조대는 A씨 집에서 약 300m 떨어진 저수지에서 A씨 시신을 인양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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