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출연 유명배우 오늘(17일) 별세, 향년 76세

니시다 토시유키

[뉴스엔 박수인 기자]

일본 유명배우 니시다 토시유키가 오늘(17일) 별세했다.

TV 아사히 등 다수의 일본 매체에 따르면 니시다 토시유키는 10월 17일 도내의 자택에서 사망했다. 향년 76세. 자세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니시다 토시유키의 부고 소식이 전해지자 와타나베 켄, 아야세 하루카, 테라지마 시노부, 마츠자카 토리 등 안타까움을 전하는 동료 배우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니시다 토시유키는 1967년 TBS 드라마로 데뷔 후 드라마 '하얀거탑', '닥터 X' 시리즈, '가족의 형태', 영화 '낚시 바보 일지' 시리즈, '별을 바라보는 개', '멋진 악몽', '황금을 안고 튀어라', '아웃레이지 비욘드', '무사의 레시피', '맥아더 : 일본 침몰에 관한 불편한 해석', '러브 앤 피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등에 출연했다.

2012년에는 제21회 일본영화비평가대상 심사원특별연기상을 수상했고 일본배우연합 이사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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