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이적 터지나…아스널, 초대형 윙어 ‘영입 문의’→이적료 ‘1억 유로’ 이상

이현우 2025. 5. 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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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현우]


레알 마드리드의 호드리구가 올여름 거취가 불투명한 가운데 아스널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2001년생 호드리구는 브라질 국적의 윙어다. 호드리구는 네이마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잇는 브라질의 ‘특급 재능’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일찍이 유럽 무대에서 자신의 실력을 뽐냈다. 2019-20시즌을 앞두고 브라질 산투스FC에서 레알로 이적하며 유럽 빅 클럽에 입성했다.


‘명문’ 레알에서도 재능은 빛이 났다. 이적 첫 시즌 공식전 26경기 7골 3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5경기 4골 3도움으로 활약하며 유럽 대항전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레알의 붙박이 주전으로 성장했다. 지금까지 레알에서만 6시즌 뛰면서 267경기 출전해 68골 38도움을 올렸다.


어린 나이에 수많은 우승도 맛봤다. 스페인 라리가 3회, UCL 2회를 포함해 메이저 대회에서 13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올 시즌에는 비니시우스,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유럽 최고의 공격 라인을 형성하며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다.


다만, 그의 재능은 다른 슈퍼스타들에 의해 가려진 면이 있다. 레알은 쟁쟁한 선수들이 즐비한 곳이다. 비니시우스, 음바페를 비롯해 주드 벨링엄, 페데리코 발베르데 등 최고의 선수들이 포진하고 있다. 이에 호드리구는 분산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올 시즌 상황이 더 악화됐다. 레알이 음바페를 데려오며 입지가 더욱 약화됐고, 비니시우스와 음바페를 내세운 공격 라인을 가동하고 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호드리구에게 꾸준히 기회를 주고 있으나, 최근 공식전 21경기에서 1골밖에 넣지 못하며 컨디션도 저하되고 있다.


이에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다. 레알도 현금화를 위해 매각에 열려있다. 스페인 ‘AS’는 지난달 28일(한국시간) “호드리구는 현재 행복하지 않은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그의 경기력은 확실히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구단은 그를 현금화하기 위해 매각할 수도 있다. 그의 표정, 명백한 슬픔은 단순한 경기력 저하 이상의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비니시우스가 이미 레알과 2030년까지 재계약을 마쳤다는 소식과 시기적으로 겹친다. 게다가 음바페와 벨링엄은 최근 입단 후 경기 안팎에서 천문학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경기 회적으로는 마케팅과 광고 효과 측면에서). 결과적으로 호드리구는 이 '판타스틱 4' 중에서 가장 약한 고리로 남게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의 이적 가능성에 아스널이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스페인 ‘렐레보’는 4일(한국시간) “호드리구는 차기 감독이 유력한 사비 알론소와 대화를 나누고 자신의 스쿼드 내 역할을 확인한 뒤 거취를 결정할 예정이다. 레알은 그의 이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이미 그를 주시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예전부터 그에게 관심을 가져왔고, 아스널은 최근 그에 대해 문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 시작가는 약 1억 유로(약 1,577억 원)에 달한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이현우 nowcow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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