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아쿠와조이 23일 재개장
펀그라운드 퇴계원∙어린이비전센터도 운영 개시

남양주도시공사는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아쿠와조이를 23일 재개장한다. 펀그라운드 퇴계원과 어린이비전센터도 여름 시즌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 및 물놀이 시설을 운영한다.

아쿠와조이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대형 슬라이드(2기), 미니 슬라이드(3기), 인공폭포, 유수풀 등의 주요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재개장을 기념하여 얼리버드, 사진 인화 등 풍성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용요금은 성인(20세 이상) 2만1400원, 학생(8~19세) 1만6500원, 아동(36개월~7세) 1만1500원이다. 관내 주민은 30%, 기초수급자 및 국가유공자 등은 50% 요금이 감면된다. 18세 미만 3자녀 이상, 8세 미만 2자녀 이상 등 다자녀 가정일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비전센터 사계절 썰매장은 ▲80m 8레인의 썰매 슬로프 ▲영유아 전용 풀장 등을 20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운영한다.

펀그라운드 퇴계원은 20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정약용의 취미생활’, ‘퍼니의 방학생활’이란 주제로 ▲정약용 인물모형 만들기 ▲시나몬 무드등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계문 사장은 “쾌적한 환경에서 아이들과 가족들이 안전하게 아쿠와조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또한 펀그라운드 퇴계원, 어린이비전센터가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무더운 여름을 가족과 함께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시공사는 이외에도 정약용 펀그라운드 야외 물놀이장, 화도푸른물센터 피아노폭포 물놀이장, 한강시민공원 삼패지구 물놀이장 등도 운영 중이다.

/남양주=박현기 기자 jcnews8090@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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