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간만에 일상을 또 올려봅니다

모두가 저같지는않고 이렇게 사는 사람도있구나~하고 봐주셔요

오늘거는 재미보단 사건위주라 노잼노잼ㅎㅎ;;;

새벽6시까지 출근인데 저는보통20ㅡ30분먼저와서 준비합니다

하차끝나고 중간에 화장실다녀오며 한컷찍어봤네요  아직 한대 더 까대기해야됩니다ㅠ

 

포터는 Tpms가없어요

그래서 알리에서 하나샀지요 일하다 바람빠진거 체크하기 너무좋습니다

근데 왜 쟤만72인지..겁나거슬리네...

 

아...진짜 욕이란 애들이 턱밑까지 올라옵니다..

시장에서 거의 2주에한번씩은 토요일마다 행사.공사 하는것같아요...코스도 꼬였지만 무엇보다 화나는이유가...

 

저좁은골목을 후진으로 가야한다는거죠...정말 미쳐버립니다..엄마 보고싶어요ㅠㅠ

 

일반택배랑 다르게 구역이 40배정도 넓게 배정되다보니 이런표지판도보네요..

도로끝이라니...땅끝마을도아니고 나 참...저기 발전소근처입니다ㅋㅋㅋ ㅋ 당일배송 못갈때도많고 배송을가도 기름값도 안나온,...택배는집으로 부탁드립니다 엉엉

 

식당 배송갔다가 소나무를 부쉈습니다

진짜 딱 제키만큼내려와있었는데 상시후카가있는데 못봤네요

다행히 사장님이 부순나무만 꺾어서 옆에 빼달라고만해서 나무꾼으로 변신해서 냅다 꺾어드렸습니다ㅎㅎ

 

여전히 시즈탱크가 사방에 포진해있습니다 ㅎㅎ 갠찮아요 내가 좀 더 걷죠뭐...

 

야쿠르트아주머니도 바쁘십니다 그래도 최고속도로 달려주시는것 같은데 왜 김종국의 제자리걸음이 생각날까요

 

고객님이 이렇게 적은데는 이유가있는데요 그거슨..

 

몇달전 배송을하고 사진찍어보내고 25분후에 폐지줍는 할머니까진아니고 아줌마도아니고 애매합니다

씨씨티비를보니 신문지먼저갖고가더니 주위한번둘러보더니 제가 배송한걸갖고갔어요

그냥 박스가목적이었으면 모르고 바로가져갈순있는데 박스앞에서 두리번거리다 고민살짝하더니 냅다들고갑니다

그래서 경찰에신고했는데 3일간못잡드라고요

 

하지만 씨씨티비 인상착의와 구르마모양을토대로 이틀간 계속 수색했습니다

근처 고물상..슈퍼 돌며 사람들에게 수소문도했구요 3일째는 거의포기상태..경찰도 더 중요한 사건들이있으니 제일에 깊이신경쓰진못하겠죠

그.런.데.

 

3일째에 찾았습니다 배송하다가 인상착의와 구르마가비슷해서 쫒아가서 잡고 경찰불렀어요

못사시는분 아닙니다 금반지도끼고있고 정상적인분이세요

옷은 따로빼놓고 박스는 폐지로 분류했더군요

계속발뺌하고 말도안되는 변명만하길래 물건찾았으니 봐드리려고했는데 도저히 답이없으셔서

택배받으셔야할 원래 고객이랑 통화해서 선처없이 벌받으시는쪽으로 진행했습니다 

현행범으로 경찰차타고 가셨고 아마 벌금50내외나올겁니다

 

아..배려심이 느껴지는 글씨체와 문구입니다 5층이었는데 건물뒷편에 엘베가있었을줄이야..감사합니다♡

두유가 터졌어요...원래 하차장에서 바로터진걸 알면 파손처리로 돌려보낼수있는데(하차전 파손면책)

중간에 한팩만터져서 박스이중포장이라 베어나오는데 시간이걸렸는지 배송나가서 알아버렸네요

 

그냥 직원가로 사먹어버린셈치고 사고파손처리했습니다

강제 두유구매?ㅋㅋㅋ 맛있긴하더라고요

그래서 그후에 와이프가 계속 이것만시켜먹네요ㅋㅋㄱ 아니 뭔데ㅋㅋ

 

아..뭔가 주고싶은느낌...한국사람들은 하지말라면 더 하는성격인데

아..고층가야되는데...수리기간이 일주일이상이래서 전화하니까 고객이 미션을줍니다

옆라인으로 옥상을가서 다시 자기라인쪽계단을타고 갖다달래요 욕할뻔했습니다

두유 겁나무겁습니다 쌀무게입니다 엘베고장인데 주문넣은분도 참. ...

 .. .. , 심각하게 고객센터로전화해서 반송처리했습니다...저도사람입니다. ..

 

아 밤품...맛밤좋아합니다♡

 

저정도크기는 딱  씨제이 1명분 또는 2명분 구역크기죠

롯데는 저거  3배?4배

한진은 4ㅡ5배

로젠은 5ㅡ6배

저희는 저것 30ㅡ40배 ㅋㅋㅋㄱㄱ어쩔수가없어요...택배사마다 특성이 다다릅니다

저렇게가다 코스꼬여버리면 답답해집니다ㅋ

 

저는 배송만해드렸습니다 

선생님 저를고발하는건 아니시죠?무섭습니다

 

아..이건 선 씨게넘었지....욕해도됩니까?

 

 

오늘도 나오셨네요 무슨맛으로 교환해드릴까요~^-^;;;

 

누가봐도 반품이쥬

제가반품이라고 써서내놓으란이유는2가집입니다

가족분이 갖고들어거는경우가있고 보통 반품이라고쓴건 분실이나지않습니다

하자제품을 굳이 훔쳐 갖고가진않는거죠 물론 사이즈교환같은것도 있을순있으나 적어도 반품은 절대안건드리는게 국룰이죠

화가 잔뜩난고객...지나갑니다..

 

신축아파트 지하주차장이2.7인데 시설물에걸려서 안된다고 못들어간다고했는데 관리소장이 자기가책임진다고 들어가래요

들어가자마자 배관잡아주는 시설물볼트에 탑이 찢어집니다;;;;

견적 꽤 나왔는데 난 안들어가려했는데 들어가래서 이렇게됐으니 책임지신다고하셨으니 어떻게하실거냐니까  10만원에 살려달래요..급 공손해지셨습니다

10가지고 택도없어요...근데 어차피 저차 팔아야되서  그걸로 실리콘이랑 부재자사서 붙여서 팔았습니다그후로 지하는 안들어가는데 몇달후 지상도 차량출입제한걸더군요..걸어다니라는거죠..

참....그렇네요 뭐 결국 배송불가해서 이 아파트구역은 떼버렸습니다

이것때문에 지상출입시 주민들과 마찰도많았어서 좋은기억이없는 아파트입니다

 

동료 동생인데 저탑인데 2.15인가 한데도 지하주차장 낮은곳에서 탑이찢어져서 부자재사서 수리해줬네요 특장업체가면 알미늄판에 리벳에 방수처리까지하는데..너무비싸요ㅠ

 

크락션도 물먹어서 고장났대서 갈아줍니다

공임은 집앞라면가게 라면과 메가커피입니다ㅋ 동료들은 말합니다 차가고장나면 월드공업사사장님을 찾으라고.우리집이 공업사가되었습니다ㅎㅎ

이분은  택배하다 얼마안되 그만두신분입니다

볼라드를 박았는데 그날 씨제이기사님도 옆에있는볼라드를 박아서 부순흔적이보입니다

왜 시야에 안들어오는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안타깝...

 

이제 겨울이다가오는데 한겨울 일요일..휴무일인데 너무추워서 혹시나해서 시동걸었는데 방전났네요

k5가솔린 인데 디젤 시동전류치에 못미칩니다ㅠㅠ

점프스타터도 peak전압이낮은거라 트럭디젤 안걸리네요ㅠㅠ시간은6시..

긴출배터리는비싸고 단골 배터리전문점사장님께 배터리 떼서갖고갈테니 문닫지말라고 하고 신속히떼갑니다

접점부에 누액을보아 갈때까지간듯합니다

저런건 충전시켜도 한파한번더오면 바로아웃됩니다

 

배터리많네요 출고3개월이내제품들입니다

 

신속히 갖구옵니다 직접와서 갖구가서 작업한다고 마넌더빼주심ㅎㅎ;;;

 

그렇게 작업은 끝났고 얼어죽는줄 알았네요ㅠㅠ

 

오일캐치탱크도 달아보고

 

나름 자동차에 진심인 나란남자

 

한달타니 어후~~~진국이네요

 

그렇게 정신없는 삶을살다 주말에 와이프랑 나들이를가봅니다

와이프는 병원에서일해서 바깥공기를 참 좋아합니다

 

정말평범하게사는것이 쉬운건아닌것같네요

그래도 내일을위해 힘내봐요♡